본편 짤막 설명)
출연자인 최명수 씨 (현재 29세)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일을 하지 않고 병역을 면제받았으며 10년째 게임에 빠져 있는 사람이다. 친구가 없어서 밖에 나가지 않고 일어나자마자 게임만 하는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가족 중 남동생은 독립했고, 부친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가정에는 명수 씨와 어머니만이 남아있는 상태로, 어머니는 56세의 나이에 새벽 6시 반에 공장으로 일하러가기 위해 일어났으며, 밤 늦게 퇴근해 아들의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서 구인정보신문 (벼룩시장, 교차로, 가로수 등)을 찾아준다. 참고로 어머니는 공장이 쉬는 주말에는 식당에서 접시닦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시간 저임금 근로자에 속한다. 명수 씨는 일자리를 찾으려고 하는 어머니의 노력을 무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 달 게임 비용으로 67만원을 지출하고, 통닭과 과자 등을 사먹고는 한다. 명수 씨는 당뇨병을 앓고 있으나 식이요법은 전무한 상태이다.
고심 끝에 명수 씨는 지방에서 경비 일을 한 달 동안 하기로 했으며 순순히 짐을 싸서 나간다. 그러나 사흘 째, 명수 씨가 다시 집으로 돌아와 게임에 빠져있는 것을 목격한 어머니가 절규하면서 외친 부분이 현재 대중적으로 알려진 부분이다. 참고로 명수 씨는 집에 돌아와서 처음 본 어머니에게 고기를 사왔냐고 물었다.

나를 안 낳으면 되지 않냐, 어머니에게 해줄 수 있는게 그냥 살아주는거다, 내가 일을 왜 해? 등등 고구마 발언을 일삼음. 무슨 치료 프로그램같은데 참가해서 어머니랑 속내도 얘기하고 상담도 받으면서 마지막에 고기 구워먹고 훈훈하게 끝남.

이후 제보된 짤막 후기)
방송 후 방송국 게시판에 중2병 돋는 사진과 욕설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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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짤을 어느 글 댓글로 달았더니 후기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주인공의 노인성에다가 방송국이 자극적이고 악의적 편집을 통해 불 난데 기름을 끼얹었네요. 어머니가 불쌍합니다. 효도합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