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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4 11:26
조회: 14,934
추천: 2
몸에 끝내주게 해로운 나이프 호신술5 몸에 끝내주게 해로운 나이프 호신술 ¶
영상의 요점은 이거다. 나이프 호신술을 배워서 써먹겠다고요? 그거 자살행위에요. 도망치고 숨고 튀세요(Run, Hide or Fly).
풀버젼 비디오를 확인해 본 결과, 이 강의의 요점은 상대의 공격수단(칼을 들고 있는 손)을 제압하려고 하지말고, 공격해서 무력화시켜라였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상대의 칼을 잡은 뒤에 꺾거나 하는 방법이 아니라 빗겨내는 혹은 처내는 동시에 나의 칼로 상대의 팔을 그어버리는 법을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맨손으로 상대하는 부분도 있는데 상대의 팔을 쳐내는 동시에 반대쪽 손으로 상대의 급소나 공격의 시작점을 가격하는 식이다. 그리고 위의 영상은 그 맨손 제압법 이후에 나온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나이프 파이팅에 임하는 자세가 틀린데 말이 좋아 호신술이지 강의하는 걸 보면 "상대를 제압하는 건 그냥 내다 버리고 내가 다치기 전에 어떻게든 상대를 조져라"식의 공격법을 가르친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나이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고 강하게 휘두를수 있고(사실 살짝 휘둘러도 충분히 위험하다), 몇번 휘두르면 고기가 너덜너덜해질 정도다. 무술 시범이나 호신술 시범등에서 맨손으로 검을 든 상대를 제압한다는건 사실 죽기전에 최소한 발악은 해보자라는 것에 가깝다. 더구나 그런 호신술을 만든 사람들은 평생 무술을 수련해온 프로들이다. 호신술 항목의 요점도 호신술 배웠다고 깝치지 말고 위험은 미리미리 피하세요인걸 보면 현실은 시궁창인 셈.
경찰들의 경우는 호신술이 문제가 아니라 범죄자가 무장했던 안했던간에 제압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위험부담을 안고 억지로 접근하다가 중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아 방검 장갑을 공동구매 할 정도다.[4] 대부분의 경우 경찰들도 권총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조금 안심하다가 근거리에서 기습적인 나이프 공격을 받고 순직하는 경찰들도 종종 있다. 그래서 미국 경찰들은 거수자에게 접근할때는 권총에 손을 얹은 채로 접근하라는 매뉴얼이 있으며 그래도 부족해서, 권총집에 넣은 상태의 권총으로 단거리 나이프 공격에 대항하는 튜엘러 드릴(Tueller Drill)을 훈련한다.
나이프로 입은 상처로 사람은 쉽게 죽을 수도 있는데, 그 위험도는 손목 동맥, 팔오금, 경동맥, 쇄골 아래, 심장 순이다. 빠르면 1초, 늦어도 30초 내에 의식을 잃어버리며 죽음에 이르는 시간은 빠르면 3초, 늦어도 2분밖에 안 걸린다. 위장은 다치는 부위에 따라서 출혈량이 다르기 때문에 일정하지 않지만 고통은 제일 크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마스터 키튼 2권에 키튼의 SAS 스승인 울프가 나이프의 달인으로 나오는데 빼는 동작에서 목덜미를 자르고 다시 거두는 동작에서 경동맥을 베어낸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총은 빼고 조준하고 쏘는 세동작이 필요하지만 칼은 한번에 피해를 주는게 가능해서 가까운 거리라면 총을 능가한다는 대사까지 나온다.
결론은 나이프 강도에 대한 최고의 호신술은 닥치고 튀는거다. 그것도 달리기가 무지 빠를 때의 이야기이고 그도 안 되면 나이프로부터 몸을 방어할 수단을 닥치는대로 구해서 필사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그마저도 안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호신술을 쓰던 온갖 잡기를 쓰던하는거다. 그나마 리치가 긴 발차기로 시간을 끈다음 다시 도망가는게 낫다. 보호수단이 있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야 상대의 무기를 빼앗고 제압하는 거지, 일단 살고보는게 제일이다.
안전거리를 강조하는 교육 영상
나이프에 유효하고 쉽게 얻을 수 있는 보호수단으로는 책이든 가방이 있다. 가방은 보통 튼튼한 재질의 섬유로 만들고 손잡이도 달려있데다, 두꺼운 책까지 들어있다면 나이프는 물론이고 둔기나 도검까지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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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irror.enha.kr/wiki/%EB%82%98%EC%9D%B4%ED%94%84%20%ED%8C%8C%EC%9D%B4%ED%8C%85#s-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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