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20&aid=0003087413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하루 앞둔 16일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지난 100일 동안 보여준 외교안보는 한마디로 무능(無能)이다”라고 질타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나라가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몇 마디 고언을 하고자 한다”며 운을 뗐다.

유 의원은 “대한민국의 안보가 최악의 위기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만의 책임은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이 안보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외교안보 무능은 안보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전략의 부재 때문”이라며 “지도자의 시계가 미래에 있지 않고 과거에 머물러 있고, 새 정부 외교안보의 핵심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6월 말의 한미정상회담은 동맹의 굳건한 앞날을 약속하기에는 부족한 미봉책이며 동문서답”이라며 “7월 초 베를린 선언은 17년 전의 6·15선언, 10년 전의 10·4 선언으로 되돌아가 북에 대화를 구걸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평화를 위해 우리는 전쟁에 완벽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북이 핵무기를 완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는 한미의 핵 공유를 추진하고 유사시 북의 핵무기를 초반에 격멸할 수 있는 탐지·공격 능력을 길러야 한다”며 ‘유비무환’의 자세를 강조했다.








대선 토론때 많은 사람들이 유승민이 진정한 보수라고 유승민을 찍겠다는 사람들 많았는데
결국 503 따까리 라는 본질은 어디 가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