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안 하려다가 아래의 모든 글 내용은 직접 번역, 해설 추가, 타이핑 작성했습니다.

편하게 보세요.




일선 No. 1 캬바걸 코가와 에리 (30세)




2일 동안에 1억엔 매상 (한화 약 10억 원)




2일에 1억? (엔)




그 정도 여자로는 안 보이는데




어떻게 2일에 1억 엔을?




(여자) 우아~ 저질러버렸네 / (남자) 뭘?




(여자) 사진 촬영하는 거 잊어버렸어




(여자) 샴페인




(남자가 샴페인 한 병 더 주문하라고 하자) (여자) 엣~ 정말로? 




(여자) 여기요~ (웨이터에게 삼페인 가져오라고 주문함)




즉시 들어갔어요 (말끝나기가 무섭게 샴페인이 테이블로 들어감)




오늘 2병째 / 1병에 6만엔 (한화 약 60만 원)




그녀의 테크닉 / 샴페인을 시킨 손님을 촬영




 SNS에 동영상을 올립니다




그 동영상이 이쪽! (그다음 장면에 촬영한 동영상 장면이 나옴)




죠! / 죠가 시킨 크루그 샴페인 / 고마워요♥


(※ 작성자의 친절한 설명: クリュグ 는 KRUG Champagne <크루그 샴페인> 을 뜻합니다.

크루그 샴페인은 세계 명품 샴페인 브랜드 중의 하나로서 프랑스産 입니다.)




강제야 그렇지? (여자가 입으로는 추가 주문에 대해 강제하지 않았지? 라고 말했으나 자막은 저렇게 나옴)




강제네요 (남자도 입으로는 강제하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자막은 저렇게 나옴)




샴페인을 시키는 동영상 (을 찍어 올려서)




손님의 경쟁심이 들썩거린다 (즉 동영상을 본 다른 손님들의 경쟁심을 부추긴다는 뜻)




샴페인을 시키게 하다 (어떻게든 손님이 고급 샴페인을 주문하게 만든다. 이것이 테크닉)


※ 여기까지 저 남자 손님의 상황을 정리해보면 카바쿠라 걸이 남자와 크루그 샴페인을 마시던 중에

갑자기, 아! 첨에 뚜껑 따기 전에 죠 (손님 이름) 가 시킨 거 인증 동영상 찍는 거 잊어버렸네! 어쩌지? 하고 상황 만듦.

남자는 가오 때문에 그래? 그럼 동영상 찍으려면 새로 한 병 더 시키는 수밖에 없네 하고 더 시킴.

여자는 내가 시키라고 강제한 거 아니야~ 하며 애교.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온갖 상황을 만드는 등의 수를 써서 손님이 비싼 술을 많이 시키도록 하여

매상을 2일에 1억 엔 (한화 약 10억 원) 정도 올리면서 이걸 테크닉이라고 함.




(이번엔 다른 손님) 항상 마시던 거로 가져와 / (여자) 정말?




(여자) 라베이 2병, P2 2병, 로제 2병


(※ 작성자의 친절한 설명: 라베이는 Dom Pérignon Reserve de l'Abbaye <돔 페리뇽 리저브 드 라'베이> 를

뜻하고 가격은 한화 약 100만 원대 정도 / P2는 Dom Pérignon Vintage <돔 페리뇽 빈티지> 를 뜻하고

가격은 한화 약 60만 원대 ~ 100만 원대 정도 / 로제는 Dom Pérignon Rosé <돔 페리뇽 로제> 를 뜻하고

가격은 한화 약 20 만원대 ~ 100만 원대


위의 가격은 브랜드 안에서도 몇 년 산 인가에 따라 다르며 달러가 / 엔가 / 국내 수입가도 모두 다릅니다.

술집에서 파는 가격은 마진을 많이 붙이니 제일 비쌀테고, 파는 곳에 따라 (호텔, 레스토랑, 술집 등) 가격이 다릅니다.

저 정도 가격대구나 라고 참고만 하세요.

Dom Pérignon <돔 페리뇽> 역시 KRUG와 함께 세계 명품 샴페인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産)




6병에 얼마?




200만 엔 (한화 약 2,000만 원)




(남자) 근데 이 정도 안 시키면 우리 좌석에 (에리가) 안 온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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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카바쿠라는 한국의 룸살롱과 달리 테이블에서도 만지고 주무르는 등의 행위 안 됨. 2차도 안 됨.

다만, 밖에서 영업시간 외 둘이 좋아서 or 합의해서 만나는 것은 업소에서 노 터치.

남자 손님들은 내가 혹시 돈 갖다 부으면 나한테는 한번 허락? 이라는 생각과 손님들 간의 내가 최고야

내가 특정 인기 카바쿠라 걸을 차지할 거야 라는 자존심 대결로 비싼 술을 시킴.

그러나 웬만한 예쁘고 잘나가는 카바쿠라 걸은 대부분 야쿠자이면서 조직 내 힘 있는 기둥서방이 뒤에 있다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