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쯤 친구에게 휴대폰을 구입했습니다

갤럭시s6이고 대충 악세서리랑 잘챙겨주고 18만원인가 지원해준다고 하더군요

친구고하니까 알아서 잘해주겠지하고 신분증 스캔해서 보내서 개통뒤 택배로 핸드폰 받았습니다

근데 오늘 문제가 터졌습니다

오전12시쯤 갑자기 문자로 '고객님의 이동전화번호를 조회하였습니다' 라고 문자가 오더니

Btv에 가입이되었다고 문자가왔습니다

황당해서 친구한테 전화해보니

원래 가입해야되는거였는데 빼줄려고했는데 어쩔수없었다 공짜니까 그냥 써라

이렇게 답변이 오더군요

황당해서 본인 동의없이 조회를 마음대로 해도되냐, 난 들은것도없는데 원래 가입을 해야되는게 말이되는소리냐 하고 따졌고

계속 싸운끝에 결국 서비스는 해지했습니다

일단은 마무리가 된듯 하지만

또 언젠가 조용히 마음대로 가입해버리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생기고

뭔가 속은 느낌이 강렬하게 드는건 지울수가 없네요

이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카톡으로 얼마 어떻게 지원해준다 어떻게해준다

이런건 다 있는데 이걸로 신고를해버릴까 하지만 되는지도 모르겠고 고민입니다..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