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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15:25
조회: 4,077
추천: 8
저티어 경전차가 고티어 방에서 맡아야 할 일 월탱을 한 지도 어느덧 8000판에 가까워 가는군요. 제가 월탱을 하면서 처음 잡았던 트리는 오튜어트 트리였습니다.
왜냐구요?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빨랐거든요. 카탈로그 스펙이 60~70km/h를 찍는 경전차 트리는 저를 유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떡볶이에게 경전차는 빠르게 다른 판을 하게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네, 당시 떡볶이였던 저는 그저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게임 시작 후 30초 만에 차고로 가는 일이 태반이었습니다. 좀 더 신경쓰면서 하려고 해도, 포는 구리고, 장갑은 없는거나 다름없고, 배치티어는 하늘을 뚫고... 막막했습니다. 결국 오튜어트를 몇 판 타다가 재미가 없어져서 다른 트리를 탔죠. 그렇게 중전차도 타보고, 중형전차도 타면서 어느덧 몇 천 판을 넘기면서 경전차 장인들의 플레이를 곁눈질로 보니, 경전차가 하는 일이 조금 보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오튜어트 트리를 타 채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5티어를 가지고 10티어를 가자니 정말 부담이 되고 할 일이 막막했지만, 이렇게 플레이를 하니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더라, 라는 몇 가지 교훈을 얻어 그 교훈을 좀 나누고자 합니다.
이상 대체적인 팁을 적어봤습니다. 부족한 점과 틀린 점은 댓글을 통해 달아주시면 이 글이 좀 더 양질의 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상 글을 줄입니다. p.s. 챕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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