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판 넘게 타봤지만 가장 어려운 병과는 경전차가 아닐까 합니다..
최근엔 구축전차를 너프하기 위해 넓은 개활지 맵도 몇개 남지 않고 사라졌고 그에 따라 경전차의 난이도도 급상승하여, 시야를 밝히는 경전차보다는 직접 전투에 뛰어드는 전투형 경전차가 많이 나타났죠. 최근엔 경전차로 3천딜 하는것보다 시야도움으로 3천딜 하는게 더 어려울 정도니까요.

하지만 저처럼 경전차가 주력이 아니면서 경전차 미션달성을 위해서 경전차를 플레이하시는 분들을 위해 경전차 등대자리를 공유합니다. 단, 숙련자용 정보공유가 아닌 그냥 자리만 공유해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플레이는 스스로 직접 익히셔야 합니다.

필수 이큅 - 쌍안경, 위장막
필수 스킬 - 위장


고갯길 북팀 초반 통행세 자리입니다. 나무의 위장보너스만을 이용한 등대이기 때문에 초반 돌진해오는 미듐+경전에게 스팟당할수도 있는 자리입니다. 전차의 위장률이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블록케이님께서 올리신 등대 카운터자리입니다. 이 자리에서 북팀 경전차 스팟이 가능하기 때문에 북팀에 경전차가 등대하고 있다면 여기서 역스팟을 하시면 됩니다.
아래 블록케이님이 올리신 등대자리도 굉장히 좋은 팁이니까 모두 참고하시길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97&l=3379 

호반도시 북팀 통행세는 위장보너스 없이 위장률과 쌍안경시야만으로 스팟합니다. 단 주의할점이 사진에서 보듯 적 경전과 미듐이 넘어오면 들키게 되는데, 그때는 타이밍 봐서 빠지고 스팟이 지워지면 다시 들어가는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스팟 타이밍이 안나온다면 살짝 뒤로 빠져 저격할수 있다는게 장점

남팀에서는 등대 난이도가 높은데 엘크는 이 수풀에 숨을 수 있지만 더 큰 경전이라면 이 자리는 위험하고 조금 더 뒤에서 등대하는게 안전합니다. 초반에 북팀 경전차가 이동해오는 것만으로도 스팟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눈치를 봐서 들어가야 합니다.

엘렌베르크 남팀 등대자리입니다. 다만 이곳은 주의해야 할것이, 엑셀 이상의 숙련 유저가 적군에 있을 땐 육감이 뜨자마자 이곳으로 사격하는 눈치 백단 플레이어도 있고 자주포유저 또한 타깃이 잘 나오지 않을 경우 이곳으로 블라인드샷을 쏘는 경우도 있으며, 조금 더 뒤 수풀에서 스팟된 다른 아군을 쏜 포탄에 맞을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서 추가로 팁을 드리자면, 아군의 라인이 당겨졌을 경우 경전차 또한 라인을 당겨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플레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0딜로도 10탑방에서 상당한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남팀은 이 자리에서 등대합니다만 왼쪽 언덕으로 적이 올라올 경우, 혹은 패튼처럼 시야가 420이 넘어 위장경전까지 밝히는 경우는 주의해야 합니다.

스텝 맵은 대칭형으로 양 팀 모두 가능한 등대입니다. 다만 초반에 적 경전차와 중형전차가 넘어오냐 넘어오지 않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리기 때문에 약간의 경험이 쌓여야 가능한 등대자리입니다. 적 전차가 위 사진 기준 오른쪽 돌에 다가간다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초반에 경전이나 미듐들이 큰 돌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붙어있는것을 보실 수 있는데..그게 이 등대의 카운터 역할을 합니다)

무로방카 또한 대칭형 맵인데 아래 기술지원1 님께서 올린 글을 보시면 이해가 빠를겁니다. 
남팀 기준 헤비라인 등대자리입니다만, 이곳저곳에 수풀이 있고 나무가 있으니 꼭 이 자리만 고집할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끔 이동하셔야합니다. 적이 더 밀고 들어오면 뒤로 빠진다던가, 아군이 밀고 들어가면 조금 더 들어간다는 등의 융통성이 필요합니다

북팀 헤비라인의 경우입니다만, 이 경우는 차체가 작은 전차가 아니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경우인데 성공할 경우의 사진입니다.

위 사진의 위치에서 뒤를 돌아본 경우입니다. 조준선이 바라보는 수풀이 조금 더 안전한 등대 위치인데, 노란 땅의 끝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어부의항구 남팀의 헤비라인 등대입니다만, 맵 특성상 등대가 그렇게 필요한것도 아니고 엘크처럼 작은 차체가 아니면 숨기 힘드니 그렇게 추천할만한 등대는 아닙니다.

레오파드가 서있는 자리가 등대자리입니다만, 역시 맵 특성상 등대가 필수적이진 않습니다. 차라리 상황판단력과 운전능력이 있다면 코팅광학장비를 통해 중앙에서 이동식 스팟을 하는것이 팀에게 더 큰 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레드셔 북팀 등대자리입니다. 아군진영 언덕 위 가장 앞쪽에서 돌 옆에 있습니다. 남팀의 등대자리도 있는데 스샷을 못찍어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오버러드였나? 하는 신맵 북팀의 등대자리입니다. 이 자리 기준으로 오른쪽에서는 헤비가 올라오고 왼쪽에서는 경전차, 미디움전차가 올라오는데 수풀이 많은 만큼 안전한 수풀에 들어가면 됩니다.

E-25의 위치가 샌드리버 남팀의 통행세 등대 자리입니다만 여기는 위장 우세와 시야 우세를 통한 등대이기 때문에 초보자에겐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나는 아직 시야, 위장 조절을 잘 모르겠다 싶으신분들은 양 팀의 헤비라인이 만나는 기준인 언덕 위를 빼꼼빼꼼 정찰하시면 됩니다.(앞에 보이는 언덕) 헤비라인이 형성되지 않았다면 등대는 포기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