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난 공방의 흔한 만판넘긴 무렉셀 Wings9112라고 해.
지금 월탱 초짜들의 팀플레이를 위해 간단하지만 매우 유용한 팁을 알려줄까 하는데 말이야.



자 일단 팁을 올릴만한 실력이라는걸 인증하고.jpg

만약 "헤헿 게임같은걸 뭐하러 생각하고해? 우끼끽"하고 생각하는 놈들은 즉시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른다음에 시작창에서 제어판을 실행한 후 프로그램 삭제하기를 실행한 뒤 월탱을 지우면 되

반대로 "월탱은 팀플레이 전략게임, 전략게임은 두뇌 싸움이니 이런 팁들은 알아두는게 도움이 되겠지?"하고 생각하는 전차장들은 댓글 남겨, 내가 뽀뽀해줄게

자 그러면 잡담은 각설하고 그 팁들이 뭔가?!
설명을 해줄게

1. 미니맵을 중시해 꼭!

흔히 "엑유슈"라고 불리는 최상위 레이팅층 엑셀런트, 유니컴, 슈퍼 유니컴들의 영상을 보면 감탄이 나오게되.
이 사람들이 움직이는것을 보면 정말 어떻게 상황에 맞는 자리로 딱딱 움직이는지 신기하단 말이야.
이 사람들은 대채 어떻게 이렇게 상황에 맞는 포지션으로 이동해서 임기응변을 하게 되는걸까?

영상을 보면 뭔가 너희와 다른점이 눈에 확 들어올꺼야. 
딱봐도 뭔가 이상하지? 
그래 맞아 미니맵이 정말크게 설정되어 있어.
아마 너희들 대부분은 미니맵이 화면에 차지하는 부분이 매우 쥐꼬리만할걸?

(짤 출처: 엠부랄 장군의 떼류기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fr5kM7VLoI)
보면 미니맵이 매우 크게 설정되어 있음 

너희들 화면에선 개미 코딱지만한 비율을 차지하는 이 미니맵이 바로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중 하나야
그렇기에 고레이팅들이 미니맵을 저렇게 크게 키우고 하는거겠지?

미니맵은 그 판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매우 중요한 존재야.
미니맵을 통해 자신이 어느 라인으로 지원을 가야할지, 혹은 다른라인으로 지원을 가야할지, 어딜 정찰하여 시야를 띄어주는것이 좋을지, 방어를 가야하는지 아니면 적진으로 진입해야하는지 등등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제한된 탱크 위 시야에서 스팟만 제공된다면 모든맵 곳곳의 상황을 시시각각 보여주는 망원경이라고도 할수 있어.

미니맵의 중요성을 알았다면 공방 돌릴때 +키를 다다다다다다 연타해서 크기를 최대한으로 키워.
그러면 최대한 자주 미니맵을 살펴서 판의 구도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자신이 어떻게 해야되고 어디로 가야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커진 미니맵에서 쉽게 살펴볼수 있겠지?

화면을 가린다고? 설정 들어가서 미니맵을 투명정도를 조정해 그러면 불편한 일은 없을거야.

2. 너가 있는 라인이 아군의 숫자가 적의 숫자보다 훨씬 많다고? 그럼 밀어!

공방에서 자주보이는 패턴인데 팀의 대부분 병력이 한쪽으로 몰려갔을때 발생을 하지

분명 우리 아군의 숫자가 맞라인을 이루고 있는 적의 숫자를 훨씬 뛰어넘고, 나머지 적들이 다른라인에 있는것이 스팟되었는데도 들어가는 사람은 없고 처음에 들어가자고 오더내리던 고레이팅 한두명은 석볶버러지들이 뒤에 쳐박혀서 안따라 들어와 혼자 들어간 상태가 되어 그 소수의 적들한테 포위되서 죽거나 딸피가 되고, 결국은 다른 라인의 아군들은 숫자가 부족해서 붕괴된 뒤 너가 있던 라인의 전차들이 적들한테 샌드위치처럼 쌈싸먹히는 이 과정.

매우 자주 있는 과정이야.

아마 이걸 보는 너희들 대부분은 저 상황에 아마 항상이럴지 모르지 "헉 저기 적이 있네??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나가고 가많이 있거나 저격해야징"

Ssibxl..

이걸보는 고레이팅들은 가슴이 먹먹하고 속이 터져서 홧병이 날 지경이야.
"피도 많은얘가 왜이리 몸사리냐고 좀 들어가라" 라고 오더 내려봤자 이 사람들이 글을 못읽는건지 아니면 들었는데 무시하는건지 아니면 지능이 모자란 저능아인지... 대채 무슨생각을 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말이야, 전략게임 안에서 ㅡㅡ

자 그러면 초짜들한테 왜 아군보다 적이 훨씬 적으면 들어가서 싸워야 하는가? 에 대하여 설명해줄게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해가는걸 왜 설명 해야되는지 모르겠지만)

먼저 너가 있는 라인에 아군이 적보다 훨씬 많다면 다른라인의 아군들이 위험해.
이게 무슨소리냐면 일단 월탱은 15:15 싸움의 전략게임인걸 기억 해둬
예를 들어 너가 있는 라인의 아군들이 10명이고 상대하고 있는 적들이 7명이라 해봐
그러면 당연히 자연스레 나머지 아군들 5명이 다른라인에 포진해 있다는 소리겠지?
그러면 생각을 해봐 너가 있는 라인에 적이 7명 있으면 나머지 8명의 적들은 어디로 갔을까?
그래! 생각한 대로 나머지 5명의 아군이 포진한 라인으로 맞짱뜨러 갔겠지

여기서 우린 아주 간단한 숫자놀이를 해볼꺼야.
8이 커 아니면 5가 커?
그래 8이 커.
그렇다면 개싸움을 하면 8명의 적군이 이길까 아니면 5명의 아군이 이길까?
그래!! 8명의 적군이 이겨
그러면 생각을 해봐 다른라인의 아군 5명과 맞짱떠서 이긴후 남은 적군들이 어디로 갈까?
그래에에에에!!!!!!!! 바로 10명이 7명가지고 쫄아서 뒤에 쳐박혀있는 니들 뒤꽁무니에 가서 포탄을 흠씬 두들겨 밖아주겠지!!!

이제 이해되?
아직도 이해안되? 쪼금 어렵게 설명했나?
그럼 이렇게 생각해보자

10명의 아군이랑 7명의 적이랑 개싸움하면 누가 이길까?
그래 10명의 아군이 이기지
그럼 라인에서 이긴후 남은 아군들이 어디로 가면될까?
그래!! 다른라인에서 힘들게 버티는 아군 5명과 싸우고 있는 나쁜 적 7명의 뒤통수를 두들겨 패주러 가면 되는거야!!

이제 이해됬지? 이렇게 간단한 숫자세기만 할수 있어도 충분히 승리를 쟁취할수 있어 알겠지 친구들???

이제부터 너가 있는 라인에서 아군들이 적보다 훨씬 많다면 라인을 밀어야 한다는 생각을 할수 있도록해.

3. 아군들이 옆에 있을때는 라인전에서 역티타임 잡지마!

다들 티타임, 역티타임이라는 한번쯤을 들어봤고 실제로 할줄 아는 사람도 있을걸?
전차의 차체를 비틀어서 전차 장갑의 두께를 일시적으로 늘려주는 스킬로 매우 유용한 기술이야, 그런데 이중에서 역티타임이 라인전에서 매우 큰 실례가 될수 있단걸 아니?

왜 그런지 설명을 하자면

아군의 이동을 방해하고 사선을 가리기 때문이야.



그림을 보다싶이 아군이 적을 쏘고싶어도 너가 역티타임으로 막고 있어서 나가질 못하지?
그렇다고 벽에 붙지 않고 역티타임 하는 너 뒤로 가면


너가 사격하려고 뒤로 뺄때 둘이 충돌해서 아군이 적을 조준하여 쪼여놓은 에임이 다시 벌어지거나, 너가 뒷통수로 아군의 사선을 가리게 되, 또한 아군의 이동도 덤으로 방해하게 되는 셈이지
아마 글을 읽는 너희중 대부분이 자신의 역티타임으로 인해서 아군의 사선이 가려졌기 때문에 자신의 뒷통수에 아군의 포탄이 꽂히는데 지가 잘못인줄도 모르고 적반하장으로 화낸 경험이 있을걸?

문제는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공방에서 엄청 많이 보인다는거야. 심지어 이런사람들 한테 채팅으로 남에게 피해가 가니 제발 역티타임 잡지말라해도
글을 못읽는 문맹인지, 아니면 저능아인지, 아니면 무시하는건지, 개념을 쳐말아 먹은건지 도통 말을 쳐듣질 않고 계속 그러네 ^오^
제발 말좀 들어 얘들아 ㅠㅠ

자 그러면 라인전에서 역티타임을 안쓰면 어떻게 교전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알려줄게.
아주 쉬워



그냥 이렇게 계단을 쌓듯이 티타임을 잡으면 되. 이러면 아군 사선 가릴 위험도 적어지고 길막을 할 위험도 사라지지.

다들 알겠지? 아군이 많은 라인전에서는 역티타임은 봉인해두고 티타임만 쓰는거야.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이상, 이글은 깨끗한 공방수질로 저레이팅들이 활약하고 고레이팅들이 뒷목 잡지않는 그날이 빨리 오도록 공익광고협의회와 상관없이 개인이 작성한 글 입니다. ^^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