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있습니다.

키 158 인데 자꾸 160 이라고 우깁니다.

생산직에 근무해서 항상 서서 일합니다 그래서 항상

발이 붓고 종아리에 알이 생겨서 높은굽도 못신습니다.

내년에 결혼 준비한다고 웨딩사진 이쁘게 찍고 싶다고

살도 빼고 20대후반에 치아교정까지 하고있습니다.

저는 남들 부럽지 않은 좋은 직장에 근무하다 회사경영상의

이유로 희망퇴직을 하고 중소기업에 경력직도 아닌 일반 사원으로

지금 계약직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항상 힘들고 스트레스 받을때 따뜻한 말한마디를 해주는 이런여친

때문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