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데 내차앞에 덜그덕덜그덕하고 뛰어가고
할아버지가 소좀 잡아주소! 하면서 뛰어오길래
냉큼 차세우고내리니까
내얼굴보고 겁먹었는지 조속기제거하고 도망가드라
ㅁㅊ 소가 글케빠른지 첨알았다
무슨 딸피된 1390이 ㅌㅌㅌ 하는것마냥 개빨라서
같이 뛰다가 포기하고 걸었더니
이새끼가 간보는건지 10미터앞에서 같이 걷드라
뛰면 같이뛰어서 도망가고 걸으면 같이걸어서 도망가고
목고자구축이 경전한테 뺑뺑이당하는 느낌 현실에서 체험했다
어찌됐든 소주인 할아버지랑 울프팩해서 잡았는데
600g만 나눠달라고하려다가
소 눈망울이 개슬퍼보여서 참았다

3줄요약
1. 퇴근하는데 소가뛰어옴
2. 목고자구축 뺑뺑이당하듯이 개털림
3. 600g못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