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먼저 첫째로 개인의 유저 정보를 버젓이 공개하는게 아니죠.

게임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공개된 유저 정보입니다. 누구나 볼 수 있고, 수정은 자기 혼자만 가능하죠.

게임 잘하면 알아서 좋게좋게 수정되는 실시간 성적표란 말이 옳겠군요.


프라이버시니 개인평판이니... 그런게 과연 있었던가요? 

주민번호가 나온것도 아니고, 얼굴이 나온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사는 주소를 까발린것도 아니고.


이쯤되면 제가 뭔 얘길 하려는지 아실텐데요.

뭔 뜻으로 글을 쓰셨는진 알거 같습니다. 실력이 모자란것도 서러운데 욕먹으니 더 서럽다.

그럼 그냥 솔직하게 욕만은 하지맙시다 라고 끝내셨어야죠. 무슨 프라이버십니까.

단순하게 말해서 게임회사가 공개한 당신의 성적표를 읽어주는것에 불과합니다.


뭐 병신이니 장애인이니 떡볶이니 하는 멸칭이 부들부들하게 만들었을수도 있겠죠.

출연료요? 동의요? 공중파도 아니고 무슨 섭외를 거치고 계약서를 쓰기라도 했습니까?

본인이 게임을 못해서 받는 질타나 비판에 왜 이리 자질구레한 핑계를 대시려고 하십니까.


또한 개인방송은 개인방송에 불과합니다. 누가 목에 칼댄뒤에 보라고 강요한 적도 없고

만일 기분나쁘면 자기 입맛에 맞는 다른 방송인의 방송 보면 됩니다. 그게 끝이에요.

19금을 걸어달라느니 특정인 지목비방 하지말아달라느니.. 안먹힐 소리인거 뻔히 알잖아요?


차라리 씨알도 안먹힐 소리를 하는것보단, 그 시간에 자기 실력을 늘리는 방안을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분명히 쌍방잘못이 있다는걸 감안하더라도, 자신에게 욕하는걸 멈춰달라고 하기보다는 

아예 감히 욕먹지도 못할정도로 자기 실력을 키운다면, 본인의 자신감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발상의 전환. 그리 먼 곳에 있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