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천 판 넘게 탄 유저입니다.
어째 어째 승률은 54% 턱걸이로 버텨왔는데
제가 유독 운이 없는건지  팀 매칭이 미친건지 요즘은 이길 때보다 질 때가 더 많네요.
뭐지 할 정도로 어이없는 경우가 많아져서 어느 순간부터 게임 끝나고 이상하게 진 경기에 한해서 팀원들 살펴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승률 49%넘는 팀원이 단 한 명도 없는데 상대 팀에는 게임 레이팅 레전드 이상이 다수(소대 아님) 있거나, 팀원 배분이 "이게 말이되?" 하는 매칭이 많아요.
이길때도 팽팽한 경기보다는 대부분 확 밀어버리거나(밀리거나), 똥꼬쇼(실력이 실력인지라 질 때가 더 많음)를 해야 겨우 이기는 경우가 많고.
얼마 전까지는 일일 숙제 만하고 껐는데, 좀 지나니 한 두 판하고 끄고, 요즘은 아예 게임 자체를 안 합니다.
늘 솔플만 했고, 어느 순간부터는 채팅도 끄고 합니다. 최근에 스코다 t56  풀렸을 때 정말 사고 싶었지만, 이렇게 관리 안 하는 회사에 돈 주기 싫어서 꾹 참고 안샀네요.
다들 이렇게 게임에 질려가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