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간 하루에 골탱만 20판씩 타는 앵벌을 하고 있습니다만, 

기존 하던 방식은 뢰베, 62식, 112를 번갈아 타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이걸론 아무리 생각해도 돈이 별로 안 벌리는 느낌이더군요. 

7티어에다 경전인 62식은 그렇다치고, 112는 어지간히 활약해도 탄값이 최소 만 단위니 순이익이 영...

그래서 월탱 초창기에 사서 수백판쯤 탔다가 재미가 없어서 버려둔 88야티를 다시 타보기로 했습니다.

빨리 죽으면 뢰베 타서 남은 시간 때우기로 하고요.

그렇게 하니, 기존의 방식으론 20판에 잘 해야 70~80만 크레딧 벌리던게 20판에 백만 크레딧이 되더군요. 

소요 시간도 두시간 남짓으로 대충 비슷하니 판당 효율은 비교도 안 되게 높은거죠. 

그러니까 판당 순이익으론 대충 5만 크레딧 정도? 기존엔 잘 쳐봐야 4만 이하...

이제 남은 날은 계속 88야티랑 뢰베 타는걸로 앵벌해야겠네요. 

물론 야티가 재미 드럽게 없는건 여전하긴 한데, 그래도 4일 정도만 더 앵벌하면 되니 이정돈 참을만 합니다.

아 빨리 앵벌 끝내고 다른 전차 좀 타고 싶어요;; 성능 후진 골탱만 계속 타니 진짜 답답하네요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