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차의 역할을 나눠보면...

 

1. 등대

2. 강행정찰

3. 적 후방 급습

4. 속도를 이용한 아군 지원

 

등이 있겠는데요.

 

이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1. 초반 스팟

- 적들의 배치를 파악할 수 있는 (어느쪽으로 적이 많이 올지, 올인인지)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 생존할수 있도록 합니다.(사선은 넘지 않도록 합니다)

 

2. 등대

 

- 등대는 아군의 시야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는것으로써 위장한 상태로 정찰을 해 주는 방법과

  언덕에서 와리가리 or 돌멩이 뒤에서 와리가리 등의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 자신이 정찰한 상대를 아군이 때려주면 그 경험치는 둘이서 반반 나눠가집니다.

- 각 맵에는 중요한 등대 포인트가 몇군데 있습니다. 그 곳을 빠르게 선점하여 아군의 지원을 받게되면

  매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 주의점으로는 탄을 발포할 경우 위장효과가 사라져 들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참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물론 드물게 막타를 치고 빠질 수 있는 상황도 있으니 그럴땐 잽싸게 킬딸치고 숨으세요 ㅎㅎ

  (발포시 15M 이내 수풀 및 나무 위장효과 사라짐, 발포시 전차 자체의 위장 수치 감소)

 

3. 강행정찰

 

- 강행정찰이란 일반적으로는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월탱을 하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강행정찰을 많이 하시죠... 그것도 시작하자 마자...)

- 강행정찰을 해야 하는 시기는 아군이 우세할 경우 적이 꼭꼭 숨어서 방어만 하고 있을때.

- 적이 아군 점령지를 점령하고 있을 경우 시간이 부족하거나 아군의 체력이 너무 적어서 먼저 정찰당할 경우 죽을 

  가능성이 높을때. 

  대충 이정도 입니다.

 

4. 적 후방 급습

 

- 적의 방어라인이 취약한 부분이 보였을 경우 그 틈새를 파고들어 적군의 뒤를 점하는 방법입니다.

- 적군의 자주포 스팟 및 자주포 사냥

- 적군의 위치가 대략적으로 모두 파악이 되어있는 경우에 사용 가능한 전술입니다.

- 적군의 위치가 2명이상 파악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5. 속도를 이용한 아군 지원

 

- 아군의 방어가 취약한 부분을 지원 하는 방법 (아군의 숫자가 밀리는 곳에 가서 저격하기)

- 시가지 같은 곳의 경우 적의 주포를 돌리는 역할

- 위의 방법을 이용하여 적의 옆구리나 뒤쪽에서 딜링

 

 

대충 이렇게 나눌수 있겠네요.

 

경전차의 기본적 수칙이라면 수칙인것들...

 

1. 맞을 것 같을 때에는 나가지 않는다.

2. 적과 직접적인 교전은 가급적 피한다.

3. 절대!! 후반까지 살아 남는다.

4. 강행정찰보다는 지속적인 정찰로 이득을 챙기자.

5. 적군의 멘탈을 터뜨리자!!

 

대충 이정도랄까요? ㅎ 경전은 얍삽하게 자신의 이득을 챙기는 그런 전차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T71로 플레이 했던 스샷과 리플레이입니다.

T-50-2로 플레이 한 리플레이도 있습니다.

 

T71의 경우 시가지 형태의 좁은 맵이기 때문에

초반 스팟 - 적 배치 파악 - 속도를 이용해서 아군 지원을 하며 적의 옆구리와 후방을 찔러주었습니다.

중간중간 적의 앞에서 언덕을 끼고 왔다갔다 하면서 등대를 하며 아군이 편하게 공격할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T-50-2의 경우 넓은 평원 형태의 맵과 시가지가 섞여있는 맵이므로

평원 지역의 스팟을 띄우기 위해 등대포인트로 달려가다 적과 조우하여 

적의 지원을 최대한 피할수 있는 지형에서 적과의 교전을 하였습니다. 이때 아군의 지원을 받았던게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등대포인트에 서있는데 적군이 아직 오지 않았고 아군이 스팟한 적이 있어서 저격을 잠시 하며 짭짤하게 딜링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T34와 88야티를 스팟하면서 등대역할을 수행하다가 적절한 타이밍을 봐서 적을 섬멸하면서 적 후방으로 침투합니다. 그리고 나서 자주포 스팟- 나머지 적을 아군이 마무리하며 게임이 끝납니다.

정리: 등대포인트로 향함- 적과 조우, 교전 - 저격 - 등대 - 적 후방 침투 - 자주포 스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