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같은 찌질이 빼고 자기 임기 채운 사람들 중에서 생각해보면

다른 대통령은 뭐라도 남긴게 있지만 노무현은 남긴게 없어.

 

한미 FTA가 있기는 있는데 이것도 자기가 추진해놓고 비겁하게 마무리는 차기 대통령에게 떠넘긴데다가

자기 후계자나 지지세력들이 전부 부정하고 있는 꼴이니 참담하기만 하지.

 

남북관계 좀 해보려고 개성공단까지 설치했더니 북한이 핵실험하면서 지금까지 한게 전부 허사가 되었는데

거기에 굴하지 않고 NLL도 바치려고 노력했고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생명공학을 추진하려고 황우석을 밀어줬더니 사기극으로 들어났지 않나

 

부동산 잡으려고 온갖 발악을 했지만 무슨 조치를 취할때마다 부동산 값이 올라기지를 않나

 

국방개혁도 배째라 전작권 환수 하다보니 전력공백이 커서 그거 메꾸려고 국방개혁을 만들긴 만들었는데

급조해서 만들다 보니 비현실적인 예산이 들어가는 금액이라 결국 수정되었지.

 

안보 분야야 이석기같은놈 사면해준걸로 다 나오는거고

 

교육 분야는 학원 지옥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히고 등록금 폭등을 야기한거 보면 다 나오는거지.

 

이렇게 되니 재임 당시 한자릿수 지지율 가지고 국민에게 외면을 받았고

자기가 만든 열우당까지 자기 재임 중에 박살나게 되었지.

 

결국 돈받은것도 아내탓하다가 비겁하게 자살로 마무리지었으니

뭐 하나 한거 없는 실패한 사람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