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미성숙해서 "어른"에 대한 환상이 가득한 애들을

꼬셔서 사귀는게 뭐 그리 자랑이라고

온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는지.

오히려 상대방을 소중히 여긴다면, 아직 사람을 많이 만나보지 못했을테니 더 많은 경험을 쌓고 그 이후에 선택할 수 있도록 열어둬야 하는 것 아닌가?

뭐가 그리 급하셔서 벌써부터 "연인"이라는 틀에 묶어서 자기 옆에 두려고 하시는지?

왜, 대학이라도 진학하면 자신을 꾸밀 줄 알고 지적으로도 뛰어난 더 멋진 사람들이 주변에 많아질테니 아직 교복이나 입고다니고 자기를 꾸밀줄도 모른고 "어른"에 비해 한참 부족한 애들이 주위에 득실거릴때 빨리 낚아채두려는 거야?

일단 본인부터가 "제대로된 어른"이 되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