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든 우파든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꾸 
우리나라를 너무 특별하게 전제하고 이해하려고 함. 

특히 유별나게 좌파친구들은 이 경향이 너무 심해서 
늘 정세파악에 커다란 삽질을 하게 됨 

그들의 눈으로 냉정하게 우리를 바라보고 
그들의 수많은 정치적 개입과 경제 정치적 복잡성을 
조금은 이해한 상황에서 그걸 전제로 
그들의 눈에 비친 우리를 봐야하는데 
우리를 마치 대단한 존재처럼 깔고 들어감 


아까 글에 본의 아니게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조금 폄하한 부분이 있어서 글삭했는데 

조금은 미안한 마음도 들어서 
더 정리된 글 작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