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중에 25톤 윙바디로 운송을 하는 분이 계신다.
대한통운을 통해서 일을 하시는데 화물연대 소속이라 파업에 계속 참여 중이시다.
해서 파업을 왜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또 지지하는 중이고.
그런데 그  파업에 당장 내년에는 파업이 어떻게 끝든 내년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신단다.
금호타이어측은 내년에 대한통운과의 계약이 끝나는데 연장할 생각은 없어 보인단다.
화물연대의 반발이 있을 거는 분명하지만 직고용이나 다른 운송사와 계약을 맺을 것 같단다.
비노조원으로 직고용을 할 것 같다는 이야기도 들린단다.

당장 금호타이어측도 다음 주부터는 파업 종료시까지 셧다운이 예상되서 정규직들은 문제가 안되겠지만 하청업체나 계약직들은 어느 정도 피해가 예상되어 지고 있단다.

결국은 정부가 나서야겠지만 석렬이가 똥고집을 부리고 있어 문제고.

지인 분의 사모님도 당장 대학생이 두 명이라 벌써부터 등록금부터 아이들 생활비까지 다 걱정이고...

왜 안전운임제를 일몰제로 해놓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된다.
누가 해놓았는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자기들 임기 안의  불편만 없으면 된다는 말이 아니였을까?

아무튼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