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경향플러스]

경향플러스(대표 장인수)는 오는 9월 20일 자정 ‘부족전쟁’의 신규 서버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버는 진정한 하드코어 게임을 콘셉트로 잡고, 소규모 부족들이 활발하게 전투를 벌일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현행 평균 200명 이상인 부족 인원을 60명으로 제한했고, ▲각 부족간의 포럼 공유를 없애 거대 부
족이 탄생하는 것을 배제했다. 특히 랜덤 방위 시작제를 전격 도입해 기득권을 쥐고 있는 기존의 강대 부족들이
같은 지역에서 함께 시작할 수 없도록 기획됐다. 이에 따라 5서버는 소규모 부족들이 보다 발빠른 외교를 통해
치밀한 전략을 구성하는 형태의 서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보다 빠른 속도로 게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자원 획득량을 2배로 올리고, ▲유닛이동속도는 기본속도에 비
해 1.5배 향상됐다.

이 외에도 ▲교회룰과 윤리도룰 등 비교적 방어적인 성향의 룰들은 모두 삭제되거나 하향 조절되며, 방어력이 2
배가 되는 ▲야간 실드 시간이 3시부터 7시까지로 대폭 감소돼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부족이 강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기념해 경향플러스는 오는 9월 20일부터 3일간 게임 내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향플러스는 이벤트 기간동안
상위 랭킹 10걸을 선발해 네임 변경권과 프리미엄 포인트를 지급하며, 23일 기준 501위(부족전쟁 정식서비스 개
시일) 유저, 920위(5서버 시작일) 유저들에게도 이에 상응하는 선물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신규 가입 유저들에
게도 3일동안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지급해 보다 편리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향플러스 오덕진 부장은 “5서버는 강대한 세력이 지배했던 기존 서버와 달리 소규모 전쟁과 이를 승리로 이끌
기 위한 부족간 외교가 매력적인 서버가 될 것”이라며 “보다 화끈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끝냈
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부족전쟁’은 지난 8일 개학을 기점으로 동시접속자수 4만명을 돌파하며 순항을 거듭하고 있으며, 경향
플러스는 이번 5서버의 론칭에 발맞춰 신규 유저들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