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E3 2013 소니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 '테어 어웨이'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소니 자회사 중 하나인 '미디어 몰큘'에서 개발중인 게임으로, 이들은 전작 '리틀빅플래닛'을 통해 작품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메세지의 전달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동기가 되어 개발된 '테어 어웨이' 는 메신저인 주인공이 특별한 메세지의 전달을 위해 모험을 떠나는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종이로 이루어진 세상을 오리고, 접고, 펼치며 길을 터주면서 주인공의 여정을 도와야 한다.

또한, 종이라는 특성을 살린 독특한 그래픽도 주목 포인트. 여기에 자신이 찍은 사진을 타 유저와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도 내재되어 색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테어 어웨이'는 PS Vita전용으로 개발 중이며, 아직 발매일과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