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와 함께 방문한 영국! 이곳에서의 두번째 일정은 '리틀 빅 플래닛'으로 유명한 개발사 '미디어 몰큘' 방문이었습니다. 그들은 현재 PSVITA 전용 게임인 '테어 어웨이'를 개발하고 있죠. 해당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등장한 어떤 게임들보다도 신선한 그래픽과 게임성을 간직한 작품이기에 기대치도 높았습니다.

그리고 회사 탐방을 끝낸 뒤에는 이러한 기대치가 더욱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오오라를 가득 뿜어낸 미디어 몰큘. 그리고 그들이 있는 사무실 분위기 역시 일반적인 게임 개발사와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서구 문화권에서 볼 수 있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경치가 함께하는 미디어 몰큘 탐방기. 생생한 화보와 함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한국의 게임 개발사들은 주로 대도시에 있고, 그 안에서도 중심가에 위치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때문에 미디어 몰큘의 이러한 환경은 매우 놀라웠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시골 마을 같은 느낌이랄까요.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회사 분위기 역시 놀이 자체를 즐기는 분위기였기에, 사내가 업무 집중형으로 구성된 국내 개발사와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죠.

어느 쪽이 더 좋은 게임을 만드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짐작해 볼 수는 있으나 정답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한국 개발사에 비해 직원들 표정이 밝고, 게임 개발 자체를 즐기는 환경이 구성되었단 점은 참 부러웠습니다.

현장에서도 잠깐 즐겨 보았지만 미디어 몰큘이 제작하고 있는 '테어 어웨이' 역시, 그들의 창의력이 듬뿍 담겨진 게임이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즐겨본 '테어 어웨이' 체험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창의력 대장!" 리틀빅플래닛 개발사 신작 '테어 어웨이' 체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