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쳐3:와일드 헌트' 성우 인터뷰 영상]


'왕좌의 게임'의 '타이윈 라니스터'가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에 등장한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개발사 'CD 프로젝트 RED'는 지난 21일 한 편의 성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성우로 등장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왕좌의 게임'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준 '타이윈 라니스터' 역할을 맡았던 배우 '찰스 댄스(Charles Dance)'이다. '

찰스 댄스’는 ‘왕좌의 게임’,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이미테이션 게임’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한 배우로, 이번 ‘더 위쳐: 와일드 헌트’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닐프가드 제국의 황제 ‘에미르’의 역할을 맡았다. 에밀 황제는 과묵하고 말 한마디마다 무게가 실리며, '위쳐3' 세계 속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비디오 게임 속 성우로는 첫 활동인 그는 "게임 속에서 연기하는 것은 전혀 새로운 세계이며, 상당히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적인 소감과 더불어 그는 인터뷰에서 "게임은 더이상 아이들의 오락이 아니다. 특수효과가 상당히 현실적이기 때문에 성인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게임의 세계가 정말 리얼하며 테크닉도 수준급이다. 10년전에 내가 보아왔던 게임과 지금은 전혀 다른 세상이다"라고 전했다.

‘더 위쳐: 와일드 헌트’는 폴란드 작가 사프콥스키의 동명의 소설 ‘The Witcher’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 구성력을 자랑한다. 또한, PS4, Xbox One 등 차세대 기기의 그래픽으로 화려하고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여 발매 전부터 200개 이상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픈 월드 판타지 RPG '위쳐3'는 오는 5월 19일 한국어판으로 발매되며, PS4, Xbox One, PC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