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티니' 폴른 스태츄 제작 과정]

게임스컴2013에서 번지 스튜디오의 신작 '데스티니'에 등장하는 외계인 '폴른'의 실물 사이즈 스태츄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데스티니'의 플레이어블 데모가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공개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번지(Bungie)는 자사의 신작 타이틀 '데스티니(Destiny)'와 관련하여 큰 규모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게임스컴 현장에서 부스를 방문한 수 백명의 관람객들이 동일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발된 매체 및 개발팀 한정으로 시연할 수 있었던 E3와는 달리, 게임스컴2013에서는 게임쇼를 방문한 참가자 모두가 행사장 내에서 초기 버전의 '데스티니'의 플레이어블 데모를 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시연에는 건물 3층 높이의 대규모 스크린이 사용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동시에 동일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번지 측은 말했다.

시연과 더불어 '데스티니'에 등장하는 외계인 '폴른 캡틴(Fallen Captain)'의 대형 피규어가 제작, 게이머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대형 피규어 제작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은 위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번지가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퍼블리싱하는 '데스티니'는 2014년 발매 예정이며, PS3와 Xbox 360은 물론 PS4와 Xbox One용 타이틀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