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민커뮤니케이션]

민커뮤니케이션(대표 김병민)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학원액션 란온라인이 동남아 최고 수준의 퍼블리셔인 VTC online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금일(7일) 전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서비스를 책임질 VTC online은 베트남에 기반을 둔 국영기업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퍼블리셔이다. 지난 7월, 민커뮤니케이션과의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2일에 있을 CBT와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 달부터 베트남 얼짱 출신 모델인 Elly Tran Ha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란온라인은 현대의 학원을 배경으로 액션성에 중점을 둔 MMORPG로 아시아 7개국과 란GS(Global Service)를 통한 전세계 직접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특히 대만 내 최고 동접 9만 명을 기록하고 말레이시아에서는 Best MMORPG상을 수상하는 등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국민게임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민커뮤니케이션 해외비지니스팀의 김병욱 팀장은 “이번 VTC와의 계약은 동남아 시장에서의 란온라인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 전하고 “철저한 현지화와 VTC의 차별화된 마케팅, 서비스 전략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에 란온라인의 불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커뮤니케이션은 란온라인의 재도약을 2012년의 목표로 삼고 우수 개발 인력을 대거 투입, 게임 리뉴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