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베데스다는 14일부터 미국에서 펼쳐지는 E3 2016 현장 내 퀘이크콘 행사에서 1인칭 슈팅 게임인 퀘이크의 새로운 시리즈인 퀘이크 챔피언스의 이스포츠화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퀘이크는 1996년 발표되어 1997년부터 첫 오프라인 대회가 펼쳐졌었다. 이후에도 세계 큰 이스포츠 행사인 드림핵, IEM 등에서 퀘이크로 대회가 열렸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게임의 인기도 줄어 대회가 사라져가고 있었다.

하지만 베데스다는 퀘이크 챔피언스로 다시 e스포츠의 활성화를 계획했고, 오는 E3 2016 현장에서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베데스다는 오는 8월 4~7일에 퀘이크 챔피언스에 관한 추가 내용을 공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