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히면 무조건 저세상 편도 티켓을 끊는 녹색 술래에게서 도망다녀야 하는 극한의 숨바꼭질 액션 '둠 이터널'의 아트북인 'The Art of 둠 이터널: 둠 이터널 게임 아트북'이 3월 23일 출간된다.

개발사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직접 제작하고, 출판사 아르누보를 통해 출간되는 이번 아트북은 2016년 리워크된 '둠' 리부트작과 후속작인 '둠 이터널'의 개발 과정과 컨셉 아트를 5개의 장에 나눠 담고 있다.

아트북의 각 장은 다섯 가지 핵심 가치를 다룬다. 각각 '지구의 전사', '지옥에서 온 악마', '저주받은 세계', '총공격', '악마 vs 둠슬레이어'로 이뤄진 다섯 개의 장은 둠 시리즈의 주인공인 둠슬레이어와 악역인 악마들, 그리고 세계관과 각종 컨셉 아트를 골고루 담고 있다. 또한, 각 아트워크에는 해설이 함께 기재되어 있어 게임 내에서 알려주지 않으면 추측으로 넘겨짚어야 했던 영역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The Art of 둠 이터널'은 229*305mm 크기, 192쪽으로 이뤄져있으며 무게는 1,360그램, 가격은 정가 3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