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이 주최, 주관하는 제3회 '인벤 게임 컨퍼런스(IGC 2017 in Seongnam, 이하 IGC 2017 in 성남)가 8월 31일 판교 테크노밸리 경기창조혁신센터 및 GB1 센터 지하 1층에서 개막한다.

내달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게임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게임산업이 한걸음 발전할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현직 개발자 및 업계 종사자는 물론 게임업계로의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준비했다.

'IGC in 성남' 사전등록을 통해 참관객으로 선정된 사람은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지참해야 행사장에서 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인벤에서는 컨퍼런스 당일 등록 선착순 참관객에게 애니팡 멧튜 피규어와 핑키 피규어, 젤펜(링고, 모카, 삐요, 애니, 핑키, 믹키 블루 등)을 증정하며, 추가로 각종 게임의 쿠폰도 선착순으로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사전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본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지참하면 행사장에서 현장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IGC in 성남'에는 나이언틱에서 '포켓몬GO'를 제작한 마사시 카와시마 수석 프로듀서 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부 이사와가 게임 디자인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살아남아라! 개복치'와 '튀어올라라! 잉어킹' 등 인디 게임을 만든 셀렉트버튼의 나카하타 코야, '펄어비스'의 함영철 실장, '아크베어즈' 황민중 디렉터, '스튜디오HG' 한대훈 대표 등이 강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1일에는 '데스티니2'를 개발하고 있는 번지(Bungie)의 이 훈 아티스트와 '둠', '퀘이크'시리즈로 유명한 이드소프트 김준형 아티스트도 참석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국내 개발자들에게 전달한다. 미카팀에서 '소녀전선'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우중 PD 역시 한국을 찾아 '소녀전선'의 컨셉 개발과 개발 이야기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블루홀 최준혁 팀장의 강연은 3일차인 2일 만나볼 수 있다. 이날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그랜트 데이비스 엔지니어, '리틀 데빌 인사이드' 황인승 개발자의 강연도 이날 배정됐다.

이들 외에도 국내 게임 산업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직 개발자, 관계자 70여 명이 강연자로 참석,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 행사장 오시는 길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 1일차 강연 시간표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 2일차 강연 시간표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 3일차 강연 시간표 (클릭하면 확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