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시즌2(이하 오픈 디비전) 3회차 4강전 2경기는 포인트 랭킹 공동 2위인 시공생각과 NTL이 맞붙었다. 결과는 2:0으로 역대급 경기력을 자랑하는 NTL이 시공생각을 순식간에 제압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4강 2경기 1세트는 거미 여왕의 무덤에서 펼쳐졌다. 데커드 케인과 요한나, 아즈모단을 선택한 시공생각을 상대로 NTL은 피닉스와 카라짐을 가져왔다. 두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는데, NTL이 첫 번째 거미 시종을 소환하면서 앞섰다. 시공생각도 거미 시종을 소환하면서 반격에 나섰지만, 10레벨을 달성한 NTL이 우두머리를 차지하면서 격차를 유지했다. 이어서 연거푸 거미 시종을 소환한 NTL이 시공생각의 성채를 파괴하면서 3레벨까지 격차를 벌렸고, 우두머리와 함께 진격하여 선취점을 획득했다.

영원의 전쟁터로 이어진 2세트, NTL은 피닉스와 카라짐, 무라딘을 다시 한번 꺼내 들었고, 시공생각은 리밍과 정예 타우렌 족장으로 변화를 줬다. 이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NTL이 불멸자 싸움에서 앞서 나갔고 1레벨 격차를 벌렸다. 두 번째 불멸자도 한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둔 NTL이 차지했고, 그대로 핵각을 보면서 빠른 타이밍에 경기를 마무리하고 2:0으로 결승전 대진을 완성했다.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 오픈 디비전 시즌2 3회차 4강전 2경기

4강전 2경기 시공생각 0 vs 2 NTL

1세트 시공생각 패 vs 승 NTL - 거미 여왕의 무덤
2세트 시공생각 패 vs 승 NTL - 영원의 전쟁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