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가 출시된지 어느덧 1개월이 지나고 키타산 블랙이 출시도 어느덧 1주일이 흘렀다. 첫 번째 쥬얼 존버 대상이었던 키타산 블랙의 성능은 의심할 여지 없었으며, 많은 트레이너가 그 성능을 직접 느껴 이후 쥬얼을 언제 사용해야 할지 이후 계획에 대해 자유 게시판 등지에서 질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8월에 기다리고 있는 우마무스메 픽업은 카렌짱, 나리타 타이신, 스마트 팔콘이며, 이중 나리타 타이신과 스마트 팔콘은 꾸준히 과금할 계획이 있다면 픽업하길 강력히 추천한다.

게다가 동시에 야에노 무테키슈퍼 크릭이 등장하는 서포트 픽업까지 신경 써야 하는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의 픽업이 알짜배기기에 과금을 하고자하는 유저라면 이번 달은 지갑이 매우 홀쭉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SSR 유키노 비진의 경우 당장 사용하기 힘들고 1돌과 풀돌의 차이가 크지 않아 1돌만 챙겨가는 게 가성비가 좋기에 이러한 점을 미리 파악해두면 어느정도 과금 계획을 수정해 예상치 못한 추가 과금을 예방할 수 있다.

※ 추천 등급은 지갑 사정에 따라 여유가 있으면 가챠에 도전해볼 만한 우마무스메와 서포트다.



단거리 레이스 고민 해결사 등장 & 1년 뒤에 떡상하는 SSR 유키노 비진

■ 카렌짱

카렌짱은 귀중한 단거리 레이스 자원으로 육성 난이도도 매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카렌짱 출시 이후 약 4개월간 추가로 전문 단거리 주자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팀 레이스에 힘을 쏟고 있는 트레이너라면 카렌짱 픽업에 도전하길 추천한다.

다만, 1주년 밸런스 패치 전엔 고유 스킬 발동 확률과 성능이 뛰어난 편이 아니고 챔피언스 미팅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미호노 부르봉과 비슷한 케이스로 팀 레이스에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위한 픽이란 평가가 많다.

▲ 감동은 있으나 불안정한 킹 헤일로를 엔트리에서 뺄 수 있는것만 해도 카렌짱은 큰 역할을 해준 것


◆ 기자의 한 줄 평

다음 단거리 주자는 약 4개월 뒤 출시하니 팀 레이스에 신경 쓰는 트레이너라면 픽업 추천!


■ SSR 유키노 비진 (지능)

유키노 비진은 논스톱 걸(하위 : 뒤처지기 방지)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는 것과 오랜 기간 '겨울 우마무스메' 스킬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서포트란 장점이 있다.

하지만, SSR 서포트임에도 불구하고 SR 서포트와 비교해도 훈련 성능이 뛰어나지 않는 다는 점과 현재 논스톱 걸의 조건은 라스트 스퍼트에서 앞이 막히면 발동하는 그대로 리타이어 해버리는 조건 때문에 비추천되는 스킬이다.

1년 뒤에 있을 밸런스 패치 전까진 몇몇 챔피언스 미팅 인자용 외엔 쓸 일이 아예 없으며, 훈련 성능이 좋지 않고 풀돌 효율이 나쁘기 때문에 픽업을 노린다면 지능 보너스가 활성화 되는 1돌까지만 노리는 게 가성비적으로 이득이다.

▲ 1돌과 풀돌의 차이가 크지 않아 지능 보너스가 활성화 되는 1돌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


◆ 기자의 한 줄 평

지금 당장은 쓰기 어려운 서포트 카드지만, 1년 뒤에는 평가 상승!


■ SR 니시노 플라워 (파워)

니시노 플라워는 랜덤 이벤트를 통해 애교○를 획득할 수 있으며, 근간 거리/양호한 경기장 등 범용성이 좋은 스킬 힌트를 많이 획득할 수 있으며 풀돌 기준 레이스 보너스 15%(10+5%)라는 SSR 서포트에 버금가는 능력치 덕분에 현재 평가가 높은 SR 파워 서포트와 견주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 기자의 한 줄 평

기존 평가 높은 파워 SR 서포트가 견줄만한 성능, 애교는 덤


드디어 정통 추입마 추가 나리타 타이신 & URA 1티어 서포트 야에노 무테키

■ 나리타 타이신

나리타 타이신의 가장 큰 장점은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종반 가속 스킬인 직선 주파의 레어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근성 20% 성장률 때문에 생기는 육성 난이도와 클래식 10월 전반에 컨디션이 강제로 3단계 하락하며 배드 컨디션 훈련 미숙이 강제되는 고유 이벤트가 발생해 고점을 깎기 매우 어렵다는 치명적인 단점과 고유 스킬 또한 밸런스 패치 전까지는 발동 확률이 하자가 있다.

서포트 카드 풀이 어느 정도 되는 트레이너라면 추후 팀레이스와 챔피언스 미팅을 위해 픽업에 도전할 가치가 있는 우마무스메지만, 이후 추가 과금 계획이 없고 당장 서포트 카드풀이 적은 트레이너라면 고점을 깎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다음 픽업인 스마트 팔콘을 노려보길 추천한다.

▲ 나리타 타이신은 강력하지만, 고유 이벤트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숨이 턱 막힌다.


◆ 기자의 한 줄 평

훌륭한 스킬셋 덕분에 마일~장거리 까지 달리는 만능 추입 요원이지만, 서포트 카드 풀이 부족하다면 비추천


■ SSR 야에노 무테키 (파워)

호선의 프로페서과 더불어 모든 각질의 추천 스킬인 페이스 업의 상위 스킬인 텐션 오르는데!를 소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빠져나갈 준비, 꼬리 올리기 등 범용성이 좋은 스킬을 풀돌 기준 무려 힌트 Lv4로 지급해주는 서포트다.

간단히 말하자면 야에노 무테키에게 스킬 힌트를 받으면 즉시 최대 할인된 가격으로 배울 수 있다는 말이다. 이는 다수의 스킬을 배울수록 유리한 팀 레이스뿐만 아니라 향후 챔피언스 미팅 등에서도 중요한 요소다.

다만, 훈련 효율은 특기율이 고유 보너스로 있는 20뿐이기에 훈련 효율은 좋지 못한 편이다. 고점을 깎는 시점에서는 여러번의 시행 착오를 겪어야 할 수 밖에 없지만, 이를 최강의 스킬풀과 할인 레벨로 보충하는 서포트다.

추가로 다음 시나리오인 아오하루에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당장 URA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활약을 보여준다. 세 번째 시나리오인 클라이막스에서도 명실상부 1티어 서포트로 활약하며, 팀 레이스뿐 아니라 챔피언스 미팅 등에서도 줄곧 채용되기에 이후 꾸준히 과금을 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픽업하고 가길 추천한다.

▲ 힌트 Lv4가 되면 계속 새로운 스킬 힌트를 획득할 수 있기에 픽업한다면 풀돌이 중요하다.


◆ 기자의 한 줄 평

아오하루에선 주춤하지만, URA와 뉴 트랙 시나리오에선 인권급 활약을 보여준다.


■ SR 젠노 롭 로이 (스태미나)

기존 SR 맨하튼 카페에 견줄 성능을 가진 SR 젠노 롭 로이는 선행/선입마 육성에 골고루 유용한 스킬들을 꽉꽉 눌러 담고 있다. 특히 포지셔닝 스킬과 선행/선입 요령 스킬들을 보유 중이며 풀돌 기준으로 스킬 힌트 Lv3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기율도 풀돌 기준으로는 60까지 올라가 스태미나 트레이닝용 서포트 카드로 성능이 슈퍼 크릭에 버금가지만, 레이스/팬 수 보너스가 전혀 없다는 점이 옥의 티다.

▲ SR 서포트지만 트레이닝 효율이 슈퍼 크릭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준다.


◆ 기자의 한 줄 평

훈련 성능만 놓고 보면 슈퍼 크릭과도 비빌 수 있는 괴물급 SR 서포트


더트의 교통정리 요원 스마트 팔콘 & URA 국밥 픽업 서포트 픽업

■ 스마트 팔콘

스마트 팔콘은 더트 도주마로 팀 레이스뿐 아니라 이후 챔피언스 미팅까지 생각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뽑고 넘어가야 하는 우마무스메다. 스마트 팔콘을 기점으로 더트 레이스는 오랜 기간 스마트 팔콘/엘 콘도르 파사/오구리 캡 라인이 거의 고정된다.

게다가 더트 레이스의 필수급 스킬인 차트 급상승!(하위 : 리커멘드)를 보유하고 있어 이후 더트 인자와 더불어 위 스킬의 백인자를 얻는 게 더트 레이스의 핵심이 된다.

▲ 스마트 팔콘을 픽업하면 더트 레이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 기자의 한 줄 평

스마트 팔콘 없으면 더트 레이스는 계속 하루 우라라를 혹사시켜야한다.


■ SSR 슈퍼 크릭 (스태미나)

긴말이 필요 없는 스태미나 훈련계의 GOAT 서포트 슈퍼 크릭을 픽업으로 획득할 수 있는 기회다. 비록 갈수록 스태미나 서포트의 중요도는 낮아지지만, 장거리 우마무스메 육성 시 빠질 수 없는 존재기 때문에 이 기회에 한계 돌파를 올려두면 앞으로 계속될 마생의 질이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15% 트레이닝 효과 증가 효과 덕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훈련 성능을 보여준다.


◆ 기자의 한 줄 평

스태미나 서포트 계의 GOAT


■ SSR 하야카와 타즈나 (친구)

하야카와 타즈나는 URA에선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지만 이후 등장하는 카시모토 리코에게 친구 속성 서포트 1황의 자리를 내주며, 이후엔 도주마 육성 시 컨센트레이션 획득 용도 정도로 채용하게 된다.

하지만, 이 컨센트레이션 습득 용도의 채용도 이후 0.5주년 기념 서포트 카드인 SSR 사일런스 스즈카(스태미나)와 경쟁하게 되며 점차 설 자리를 일어가게 된다.

▲ 타즈나는 명함과 풀돌은 완전히 다른 서포트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성능이 차이가 난다.


◆ 기자의 한 줄 평

URA에선 1황급 성능을 보여주지만, 갈수록 설 자리가 사라지는 비운의 서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