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 2013에서 공개된 '왕좌의 게임' 프로젝트 트레일러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이 게임으로 개발된다.

'워킹 데드'(Walking Dead)와 '울프 어몽 어스'(The Wolf Among Us)로 알려진 텔테일 게임즈는 HBO와의 협업을 통해 '왕좌의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각 기준)부터 진행됐던 VGX 2013 어워드(Spike Video Game Awards; VGAs)에서는 해당 프로젝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30여 초 분량의 짤막한 영상에는 An Epic New Chapter, In the Saga of Westeros와 같은 문구와 함께 '왕좌의 게임'이 2014년 출시될 예정임을 밝히고 잇다.

한편, '왕좌의 게임' 티저 영상이 공개된 VGX 2013은 Spike TV의 주관으로 열리는 VGAs 시상식의 새로운 타이틀이다. 올해의 게임에는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슈퍼 마리오 3D 월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툼레이더'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GTA 5'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