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자사의 신작 MMORPG '아크로드2'에 최종 PvP전장 '아크로드 결정전'을 추가했다.

웹젠이 지난 12일 업데이트 한 '아크로드 결정전'은 각 서버 별로 상위 60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게임의 최강자를 결정하는 최종 PvP 콘텐츠다. 아크로드 결정전의 참가자격은 대규모 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아크로드 포인트'의 누적점수로 결정된다. 공식 홈페이지 내 상황실 게시판에서 매주 갱신되는 '아크로드 포인트'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서버 내 유일한 '아크로드'의 칭호를 얻은 회원에게는 막강한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 장비보다 체력 및 마나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전용 갑주를 얻게 되고, 가장 빠른 탈 것 '광휘의 익룡'을 탈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공격력 및 방어력을 높이고 수호 몬스터 등을 소환할 수 있는 전용 스킬도 습득할 수 있다. 최강자의 칭호 '아크로드'의 혜택은 1주간 유지된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아바타에 감추기 옵션을 추가했으며, 회원들의 요청을 반영해 일부 퀘스트 및 보상도 추가했다.

웹젠 정임호 사업팀장은 "이번 첫 아크로드 결정전에서의 승자에 한해 게임 캐시도 추가로 선물해 드릴 예정이다."라면서, "신규 종족 추가 등 다수의 콘텐츠가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크로드2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크로드 결정전의 진행 방식 및 혜택내용 등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