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는 자막한글화로 출시된 '아르마 3' PC 플랫폼의 마지막 캠페인 에피소드인 ‘윈’이 한글화 업데이트 되었다고 밝혔다.

'아르마 3' 는 2001년 성공적으로 출시된 ‘아르마: 콜드 워 어썰트 (원제 - 오퍼레이션 플래쉬포인트: 콜드 워 크라이시스)’를 시작으로 사실적인 게임 플레이를 기반으로한 전략 밀리터리 슈터(Tactical Military Shooter)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윈’은 ‘서바이브’와 ‘어댑트’에 이어 아르마 3의 ‘이스트 윈드’ 캠페인을 완결 짓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 싱글플레이어 캠페인 에피소드로써,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인 지중해를 배경으로 전략적 동맹 관계의 AAF와 CSAT의 활약이 극적으로 치닫는 마지막 장을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더욱 강력한 적과 더 중대한 임무를 부여 받게된다.

‘윈’의 가장 큰 특징은 3종의 새로운 탈것이다. 샌드박스에 합류하는 첫 번째 탈것은 전설적인 전투기 A-10을 잇는 단좌 전투기 ‘A-164 와이프아웃(A-164 Wipeout)’이다. 플레이어는 향상된 성능과 무기를 탑재하여 NATO 진영에 강력한 한방을 먹일 수 있는 기회와 새로운 게임플레이를 체험하게 된다.

또 다른 탈것은 민첩성 면에서 CSAT 전력에 큰 도움이 될 ‘To-199 네오프론(To-199 Neophron)’이다. To-199 네오프론은 특히 근접항공지원에 적합하며 거친 지형에서의 이륙에 용이하다. 세 번째 탈것은 6x6 지뢰방호 수송트럭인 ‘템페스트(Tempest)’이다. 주된 역할은 병사와 화물의 운반이며, 모듈기반 디자인으로 인해 화물, 연료보급, 의료, 정비, 탄약보급 등 용도 변경이 용이한 다목적 트럭이다.

추가적인 특징으로, 새로운 쇼케이스 미션인 '픽스드-윙(Fixed-Wing)'이 포함되어 긴장감 넘치는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새로운 항공기를 소개한다. 또한, 스포츠 경기장과 유령 호텔 복합시설 등 새로운 구역이 추가되어 270 km²가 넘는 방대한 섬 알티스의 지형도 약간의 변화를 갖게 되었다.

'아르마 3' PC 플랫폼의 마지막 캠페인 에피소드 ‘윈’은 스팀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한글화 업데이트 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 패치를 통해 보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