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디아블로 커뮤니티인 www.diablofans.com을 통해서 하드코어 고행 6단계 말티엘의 WFK(World First Kill)소식이 전해졌다.

WFK을 달성한 캐릭터는 'SelfFoundBro'라는 닉네임을 가진 야만용사 유저로, 현지 시각으로 3월 29일 하드코어 고행 6단계의 말티엘 처치 소식을 커뮤니티에 전하였다.

이 캐릭터의 특이한 점은 17만에 불과한 DPS와 함께 5000만을 넘는 강인함을 갖고있는 것으로, 이를 통해 광폭화가 없는 말티엘의 특성을 이용하여 장장 3시간에 걸쳐 공략에 임하였다는 내용이 추가로 포럼에 업데이트되었다.

해당 유저가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은 안다리엘의 두개골과 우레폭풍을 제외하면 모두 희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기에는 루비, 투구에는 자수정이 박혀있고 이외에 모든 홈에는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다.

스킬 세팅은 야만용사가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종류의 외침을 모두 활용하고 있으며, 이외에 돌진 및 회피기라 할 수 있는 도약 공격과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무기 투척, 지속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분쇄를 구성하여 처음부터 장기전을 테마로 보스전에 돌입했음을 알 수 있다.

최초로 하드코어 고행 6단계의 말티엘 처치 소식이 전해진 만큼, 조만간 다른 직업과 유저들도 하드코어 고행 6단계 말티엘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SelfFoundBro' 유저의 말티엘 공략 모습 [출처: www.diablofans.com]


▲ 처치 당시 'SelfFoundBro' 유저의 장비와 스펙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출처: www.diablofa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