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트맨 : 아캄 나이트 첫 플레이 영상 'Evening the odds'

▲ 배트맨 : 아캄 나이트의 배트모빌 트레일러 'Batmobile Battle Mode Reveal'


⊙개발사: 락스테디 스튜디오 ⊙장르: 3인칭 액션
⊙플랫폼: PC, OS X, PS4, XboxOne ⊙발매일: 2015년


락스테디 스튜디오(락스테디)가 제작하고 워너 브라더스가 유통하는 배트맨 시리즈의 신작 아캄 나이트의 첫 공식 플레이 동영상에 이어 배트모빌 트레일러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5월 21일 공개됐던 플레이 동영상 'Evening the odds'는 이번 신작의 제목이자 새로운 빌런인 아캄 나이트와 배트맨과의 대결구도를 담고 있으며 새로운 슈트를 착용하고 고담시티로 뛰어내리는 배트맨 특유의 낙하장면도 묘사하고 있다. '고든'과 '바바라', 오스왈드 '펭귄' 코블팟, '투페이스' 등 기존의 캐릭터도 얼굴을 비쳤으며, 새롭게 추가된 배트 모빌의 게임내 활약상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동영상은 리얼타임 영상임에도 프리 랜더링을 방불케 한다.

6월 6일 공개된 배트모빌 트레일러 'Batmobile Battle Mode Reveal'은 기존의 배트모빌과는 다른 새로운 디자인의 배트모빌 등장장면으로 시작한다. 1분 10초의 짧은 분량안에 가변형 배트모빌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무기 제원 등이 나오는 이번 영상 막바지에선 연인을 잃은 '할리퀸'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는 외도라 평가받는 워너브라더스 게임즈 몬트리올의 '배트맨 아캄 오리진'를 포함한 배트맨 아캄버스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배경은 조커가 죽은 '배트맨 아캄 시티'의 1년 후의 내용이며 '스케어크로우'의 공포 폭탄 예고로 시민들이 대피한 고담시티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플레이 가능한 맵이 전작의 5배 크기의 증가해 직접 조종가능한 이동수단인 배트 모빌이 등장하여 새로운 액션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게임의 주 빌런인 '아캄 나이트'의 경우 레드 후드로 배트맨과 대립각을 세웠던 2대 로빈 '제이슨 토드'라는 추측과,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 브루스 웨인의 변장을 하고 살인을 저지른 '허쉬'라는 추측 등 원작 팬과 게임 팬들의 관심이 높은 내용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펭귄, 투페이스, 할리 퀸 등 기존에 등장한 주요 빌런 역시 그대로 등장한다.

'배트맨 아캄버스'는 '배트맨 아캄' 시리즈와 그래픽 노블에서 세계관을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을 시작으로 이어져온 배트맨 게임 시리즈를 일컫는 단어다. '배트맨 아캄버스'시리즈는 슈퍼히어로를 다루는 게임 중 최고로 꼽히며 출시작마다 GOTY 수상후보에 오르며 게임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의 추가 정보는 2015년 출시 예정이며 현지시간 10일 E3에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