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시작되면 쭉빵 아가씨와 함께 익숙한 클럽의 풍경이 펼쳐진다. 하지만 뒤에 펼쳐지는 장면은 부비부비를 하는 모습도 광란의 슬램도 아니다. 우스꽝스럽게 부푼 돌연변이들과 로봇과의 전투 등 '선셋 오버드라이브'의 배경인 선셋 시티에서 벌어지는 행위를 플로이드의 목소리를 빌려 소개한다.
'선셋 오버드라이브는' 경쾌한 슈팅과 시원한 러닝의 요소가 결합되어 있다. 엄폐물 뒤에서 웅크리는 슈팅 장르를 탈피하고 싶었다는 개발진의 말처럼 벽을 타고 달리거나 전선을 이용해 이동하며 좀비 형태의 몬스터와 더불어 거대 괴물을 무찌르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있다.
인섬니악의 신작 '선셋 오버드라이브'는 발랄한 상상력을 오픈 월드에 풀어낸 슈팅게임이다. 돌연변이가 나타난 도시에서 기상천외한 무기와 방법을 이용해 돌연변이를 제거해야 한다. 신나는 사운드와 애니메이션 덕에 경쾌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도시에서 벌어지는 스타일리쉬한 학살극은 묘한 쾌감을 선사한다.
개발사 인섬니악은 '라쳇 앤 클랭크'와 '레지스탕스'로 유명한 개발사며 '선셋 오버 드라이브'는 Xbox One 독점으로 출시되는 첫 번째 작품이다. 최대 8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를 제공하며 10월 28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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