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개발한 좀비 소재 모바일게임 '좀비바이러스(Zombie Virus)'가 글로벌 동시 출시, 전세계 약 150개국 유저가 즐기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좀비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좀비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세상을 점령해 나간다는 내용의 전략전투게임으로 이달 초 구글 플레이에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와 중국어, 대만어까지 5개 언어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서비스도 추가, 현재 총 7개 언어로 서비스중인 가운데, 한중일과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를 비롯해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콩고 등 전세계 150여 개국 유저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기 게임 BJ인 ‘대도서관’도 '좀비바이러스' 유저로, 27일 양일간 ‘아프리카TV’를 통해 ‘대도서관’의 '좀비바이러스' 정복기가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시청자와 함께 하는 협동이벤트도 준비했으며, 댓글을 단 시청자들을 대상으로는 좀비 뽑기권을 비롯해 1만원 상당의 게임 캐쉬 등을 제공하고, 방송시간 포함한 특정시간 동안에는 게임 내 골드를 20%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송과 함께 ‘대도서관’과 ‘윰댕’의 카툰풍 캐릭터도 게임 내 추가, 아프리카TV 방송을 보고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는 전원 '대도서관' 좀비 캐릭터를 지급한다.

이밖에도 최근, 동유럽과 서유럽 대륙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그리스 아테네를 시작으로 아이슬란드와 레이캬비크까지 유럽 총 도시수가 36개로 늘어났다. 각 도시의 랜드마크를 담고 있어 파리의 루브르박물관과 러시아의 궁전 등에서의 귀여운 좀비들의 세계 정복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좀비바이러스'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