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드로메다가 자체 개발해 서비스하는 '머니볼 매니저'가 20일부터 3일간 첫 번째 CBT를 시작했다. '머니볼 매니저'는 설치 없이 웹에서 바로 실행 가능한 웹브라우저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다른 유저간 경쟁 속에서 가상의 구단을 운영하게 된다.


정교한 작전과 육성 시스템

머니볼 매니저에는 현실 야구와 같은 다양한 작전이 구현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선수에게 '번트', '스퀴즈', '홈스틸' 등 세밀한 작전을 지시할 수 있으며, 투수교체 및 대타 기용도 원하는대로 가능하다. 또한, 빅볼, 스몰볼 스타일도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장르 게임 대비 섬세함이 더해진 육성 시스템도 지원한다. 각 국가별 코치 버프 요소가 첨가되었으며 훈련을 통해 자체적인 능력치를 상승시킬수도 있다. 선수의 스탯 분배도 플레이어가 권한을 가지고 있고, 별도의 교육 리그를 사용하여 잠재력 향상도 꾀할 수 있다.

커리어를 마감한 은퇴 선수는 코치로 기용되어 다시 한 번 활동할 기회를 갖는다. 코치는 '코치 연수'를 통해 육성할 수 있고, 코치와 국적이 동일한 선수에겐 특별한 버프도 주어진다.




사실적인 기록 시스템 및 정밀한 경쟁 요소 구현

머니볼 매니저는 MLB 10년간의 데이터 통계와 자체 시뮬레이션 엔진이 함께 적용된 작품이다. 이를 통해 사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24가지로 나뉜 기록을 보고 각 투수와 타자의 성적을 대조해볼 수도 있다.

한편, 머니볼 매니저는 '래더' 시스템도 공식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등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일반 리그 대비 더욱 높은 보상을 노려보는 것도 가능하다. 리그 1위부터 4위까지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며, 머니볼 매니저 내 포스트시즌은 토너먼트 제로 구성되어 있다.

머니볼 매니저만의 특별한 콘텐츠로는 승강 시스템이 있다. 시즌 상위 4팀은 더 높은 리그로 승격되며, 하위 4팀은 강등되므로, 잔류 및 승격을 위해서는 더욱 정밀한 작전이 따르는 것이 필수다.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루키 리그'에서 시작하며 이후 승격될 때마다 부상, 월급, 나이가 증가하는 효과가 부가적으로 따라오게 된다.





이제는 세계가 무대다! 3개국 경쟁 시스템

머니볼 매니저는 국가간 리그전도 지원한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한국, 대만, 일본 3개국의 머니볼 매니저 플레이어가 대상으로, 통합 리그와 래더 시스템을 통해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다. 3개국 리그, 래더전은 2015년 3월 이후 업데이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