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운명의 바람: 랩소디1 신세계’의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3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2개의 신규 인스턴스 던전 추가, 시공의 균열 부활, 스킬 개편 등 새로운 콘텐츠 추가 및 편의성 보강이 이뤄진다.

일단, 12인 던전 마나카르나, 1인 던전 리멘투 등 2개의 신규 인스턴스 던전이 추가되며, 새로운 보스 몬스터인 ‘브리트라’가 등장한다.

또한, 상대 종족의 땅으로 이동할 수 있는 시공의 균열이 다시 부활한다. 2012년 이후 사라진 시공의 균열을 통해 천/마족간 활발한 PvP(PVP Player vs Player)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킬도 개편 된다. 스티그마 강화 시스템을 처음 선보이며, 지나치게 많은 스티그마 슬롯은 간편하게 줄여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된다.

이 밖에 레기온 영지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지역에 대한 과업을 달성한 레기온들이 랭킹 경쟁을 할 수 있다. 우승한 레기온은 영지 소유, 레기온 시공 이용의 기회, 점령지 버프, 전용 NPC 사용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돌아온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이용자 유형 테스트에 참여해 결과를 SNS에 공유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들은 추첨을 통해 아이폰6, 외식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를 기념해 엔씨소프트는 ‘새박사’ 윤무부 박사가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제작, ‘결국 아이온’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잠시 아이온을 떠나 있었던 휴면 이용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웹 개편을 통해서 이용자들 개인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보다 친절하고 편리하게 개선된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헌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는 “마스터 서버를 추가로 오픈 하는 등 업데이트에 앞서 이용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이용자들과 휴면 이용자들 모두 쉽고 즐겁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