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아톰즈에서 개발한 '카드의 신 삼국지'가 어느덧 2주년을 지나 3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드물게 장기간 서비스하고 이 카드 배틀 게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꾸준히 순위권에 들고 있다.

2014년 10월 26일을 기점으로 2주년을 맞이한 '카드의 신 삼국지'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볼 기회를 마련했다.

2012년
- 3월 중국 애플 앱스토어 런칭, 두 달간 최고 매출 부문 1위 기록
- 10월 한국 애플 앱스토어 런칭, 최고 매출 순위권 안착

2013년
-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최고의 전략성 카드배틀게임 TOP 10 선정,
- 중국 '91'마켓 최우수 게임 선정
- 대만 런칭 이후 최고매출 TOP5 유지

2014년
- 레드아톰스 국내 서비스 직접 담당
- 차이나조이 모바일 대작 TOP 10 선정



지난 2년동안 타 사에서 서비스됐던 이 게임은 2014년 개발사인 레드아톰스가 바통을 이어 받아 본격적인 국내 서비스에 나섰다. 그동안 iOS를 통해 게임을 서비스한 노하우를 발판으로 삼아 유저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나갈 것이라는 목표를 천명했다. 수명이 짧은 모바일 게임이 이토록 장수 할 수 있는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개발사 레드아톰즈는 아래와 같은 이유를 꼽고 있다.


■ 인기 비결은 ‘다양함’


‘카드의 신 삼국지’를 지탱하는 힘은 다양성이다. 단순 수치로만 봐도 스케일이 엄청나다. 총 400종이 넘는 삼국지 장수를 운용해 전쟁을 펼치는가 하면, 1,000종이 넘는 아이템을 이용해 장수를 강화해 나갈 수 있다. 장수를 등용하거나 강화하는 시스템, 정통 삼국지 시나리오를 가상의 시각에서 살짝 비튼 시나리오, 각 장수들을 환생시켜 다시 태어나게 만드는 시스템, 인근 동맹들과 연합을 맺고 함께 활동하게 되는 시스템 등 수십에서 수백가지 콘텐츠들이 게임 상에 녹아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즐거움


천하에 영웅이 아무리 많다 한들 그를 비견할 만한 사람이 없다면 오래 남지는 않앗을 것이다. 사마의의 라이벌로 제갈량이 있었고 조조의 라이벌로 유비와 손권이 있었듯 맞수는 적인 동시에 한 시대를 함께하는 동료나 마찬가지다. 게임상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카드의 신 삼국지’에서는 수천개가 넘는 동맹들이 한데 모여 격전을 치루는 전장이다.

1년에 한번씩 ‘적벽대전’을 치뤄 최강 동맹이나 진영을 가리는 자리도 준비되어있다. 강력한 장수를 보유한 군주들이 자웅을 겨루고 서로 치고 박고 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모티브가 있었기에 지금의 ‘카드의 신 삼국지’가 만들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람과 사람이 함께 모여 만들어 내는 즐거움이 바로 ‘카드의 신 삼국지’의 재미다.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 ‘탄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카드의 신 삼국지’는 결코 고일 일이 없었다. 빠르면 1주일 늦어도 2주일 단위로 특정 이벤트들이 계속되고 수시로 신규 카드나 콘텐츠들이 업데이트 되면서 게임을 하는 유저들은 심심할 틈이 없다.

간단하게는 외무를 통해 획득한 양식을 교환하는 양식 교환 이벤트에서 부터 동맹전 횟수 랭킹을 가르는 랭킹 이벤트, 관문을 돌파해 강력한 장수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등 수시로 다양한 이벤트들이 개최돼 유저들의 관심을 한 데 모으기도 했다.

한 때 동맹군들을 대상으로 단합대회 이벤트를 통해 최대 200만원가량의 MT(멤버쉽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이벤트가 계속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0월 9일에는 한글날을 기념해 5성 장수인 세종대왕 무장을 공개하는 등 국내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도 꾸준히 업데이트 하기도 했다.

▲ 이순신 장군도 등장한다


■3주년까지 ‘한번 더 달린다’


‘카드의 신 삼국지’는 아직 준비된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삼국지’라는 소재가 워낙 다양한 변수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 게임 상에서도 추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방대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해 왔고,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은 만큼 향후에도 개발팀은 보다 재미있는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성장해 나갈 ‘카드의 신 삼국지’를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