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첫 국내 테스트가 시작됐다.

웹젠은 오늘(2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자사의 대표 PC MMORPG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는 오늘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씩 5일간 진행되며, 대상은 테스트 참가신청자 중 참가자격을 얻은 사전 신청 회원들로 한정된다.

웹젠은 당초 이번 테스트를 기술 테스트로 간주해 3천명만을 대상으로 ‘뮤 오리진’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모집기간 중 5만여 명의 테스트 신청자들이 몰리며 테스트 참가 요청이 많아지면서, 원래 참가 대상인원보다 2천명을 늘린 5천명으로 참가대상을 확대해 비공개테스트에 들어간다.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은 웹젠의 PC MMORPG인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컨텐츠 대부분을 모바일로 이식한 모바일 MMORPG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경매장, 아레나 등 ‘뮤 오리진’만의 특화된 컨텐츠 외에 원작 ‘뮤 온라인’의 일일 이벤트 던전으로 인기가 높았던 ‘악마의 광장’과 ‘블러드 캐슬’ 등의 일부 콘텐츠들도 모바일 버전으로 재현돼 게임에 적용됐다.

한편 웹젠은 ‘뮤 오리진’의 공식 카페를 열고 ‘게임가이드’, ‘GM매거진’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게임 정보와 일정, 게임공략 등을 안내하고 회원들의 길드운영 준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흑마법사’, ‘요정’ 캐릭터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게시하고 캐릭터 선호도 투표 등의 다양한 카페 이벤트도 열고 있다.

‘뮤 오리진’의 비공개 테스트 및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뮤 오리진’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