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오프라인 유저 행사인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 2015'가 2월 15일, 1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든어택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유저 행사로 마련됐다.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그랜드파이널' 대회를 비롯해 미니게임으로 구성된 유저 이벤트,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벡스코 행사장 한 켠에는 서든어택이 서비스를 이어오며 세운 기록들이 전시됐다. 국내외 회원수 3천만 명, 온라인 게임 점유율 106주 연속 1위, 9년 연속 FPS 장르 순위 1위, 최고 동시접속자 수 26만 명 돌파 등 10년 동안 달성한 기록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마련했다.
15일(일)에는 서든어택의 2015년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비롯해 새로운 리그 일정이 최초 공개됐다. 먼저 설 연휴가 지난 다음 주인 26일(목)에는 신규 좀비 모드 '탈출 구역'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4인 이상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으며, 새로운 좀비 유형이 추가된다. 탈출 구역에서는 좀비 바이러스에 전염된 아군에게 치료제를 투여해 좀비화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게임 내에 셀카봉이 추가된다. 좀비 사냥이나 이벤트 등으로 획득할 수 있는 셀카봉은 공격용인 동시에 사진 촬영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플레이 중 마우스 우클릭으로 사진을 찍으면 폴더 안에 사진이 저장된다. 스크린샷이나 여타 이미지처럼 SNS에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든어택 신규 좀비모드 - 탈출 구역 영상]
23개 캐릭터를 런칭했던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연예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꽃보다 할배'에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신구와 걸쭉한 입담으로 유명한 배우 김수미가 26일 업데이트와 함께 서든어택 캐릭터로 등장한다.
3월 1일(일) 오후 4시에는 아이템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다. 닉네임 변경권2, 한정판 이미지 칭호, 100,000 EXP를 비롯해, 최초의 AK & TRG 영구제 무기 보급상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획득한 아이템은 3월 15일 경에 수령할 수 있다. 이밖에 26일 출시될 예정인 연예인 캐릭터도 이날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한편, 3월 1일 이벤트 당일에 동시접속자 수가 역대 최고를 넘어설 경우 신규 무기인 석궁을 추가 아이템으로 제공한다. 기존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2011년 8월 27일에 세워진 26만7,252명이다.
3월 19일(목)에는 '넥슨을 털어라 - 쏴춘기 파이널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현재 관련 콘텐츠를 개발 중이며, 플레이어들은 넥슨의 실제 건물을 배경으로 넥슨 캐릭터와 대결을 펼쳐 금고를 털어간다는 콘셉트다. 금고 털기에 성공한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 중인 '넥슨을 털어라' 콘텐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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