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브, 동남아를 넘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레이브가 세계를 향해 다시 한 번 날개를 펼친다. 레이브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0일부터 말레이시아 멜라와티에서 진행되는 메이저 올스타즈 리그에 초청 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첫 상대는 유럽의 Nip로, 최고의 캐리 중 하나인 '에라'가 속한 순수 스웨덴 팀이다.

메이저 올스타즈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절반인 4개 팀은 초청, 나머지 4개 팀은 지역 예선을 통과해 참가 자격을 얻었다. 동남아에서는 레이브와 인베이젼, 유럽에서는 나투스 빈체레, 중국의 iG가 각각 초청 팀 자격으로 참가했다.

한편 지역별 예선을 걸쳐 유럽의 엠파이어, 동남아에서는 CSW와 과거 승부조작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리뎀션(구 애로우 게이밍)이 각각 본선에 합류했다. 북미 팀 'eHug'도 예선을 통과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불참하게 되면서 유럽 팀 Nip가 대신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메이저 올스타즈의 본선 경기는 3판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기본 상금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만 원)이며 게임 내 관전권 판매 수익의 일부가 상금에 추가된다. 메이저 올스타즈는 한국 시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 출처 : 고수게이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