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유니티코리아

유니티 에반젤리스트 겸 1인 개발자로 활동하는 지국환 에반젤리스트가 설립한 1인 개발사 ‘문틈(Moontm)’은 캐주얼 RPG ‘던전 999F’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던전 999F’는 지국환 에반젤리스트가 유니티를 활용해서 제작한 캐주얼 RPG로, 지난해 말 내놓은 ‘웨딩런’에 이은 후속작이기도 하다. ‘던전 999F’는 검사 ‘잭’과 마법사 ‘로즈’의 특성을 활용해 던전의 마지막 층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로, 제목처럼 999층이 최종 단계다. 현재 던전 999 F는 출시 하루 만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앱스토어의 롤플레잉과 아케이드 각 카테고리에서 1위, 전체 게임 카테고리에서 2위를 기록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 작품은 원터치 기반 조작을 채택해 한 손으로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반면, 캐릭터 훈련과 마법 연구 등 RPG의 육성 요소를 도입해 단순함을 덜어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두 캐릭터의 능력이 달라,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효과적으로 던전 마지막 층에 도달할 수 있다.

유니티 지국환 에반젤리스트는 “’던전 999F’를 통해 유니티 엔진도 2D게임을 만드는 데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기회로 더 많은 분들이 유니티 엔진을 접했으면 하는 마음에 블로그에 제작 과정도 공개했다”고 말했다.

‘던전 999F’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게임 이름답게 999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상세한 제작 과정과 정보는 유니티 지국환 에반젤리스트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