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이 ‘티스토어’ 1위에 이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집계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웹젠이 자사의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IP를 활용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MU: Origin)’이 중국 시장을 석권한 데 이어 한국 모바일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뮤 오리진’은 지난 4월28일 ‘안드로이드’기반 마켓에 출시된지 이틀 만에 매출 7위로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집계에 처음 등장해 지난 주말(5월 3일) 2위로 급 상승한 후, 현재(5월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출시된 ‘티스토어’에서는 출시 하루 만에 매출순위 1위에 오른 후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노동절 연휴가 시작된 주말 간 게임 다운로드 100만건, 공식카페 회원수 10만명을 넘겼으며, 출시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대대적인 마케팅이나 게임플랫폼 사업자와의 협업 없이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통해 이와 같은 수치들을 기록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뮤 오리진’의 한국 ‘안드로이드’기반 오픈마켓 상위권 매출순위는 중국 시장에서의 흥행성공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뮤 오리진’의 중국 버전인 ‘전민기적’은 이미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출시된 후 3일만에 iOS앱스토어(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중국뿐 아니라, 한국 게임업계에 이미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웹젠은 현재 집중하고 있는 ‘안드로이드’기종 대상 게임 안정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iOS(애플앱스토어)출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중시장에서 웹젠 IP제휴 사업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이 큰 변화를 불러오면서 웹젠의 추가 IP제휴 사업과 회사의 모바일게임 사업 방향성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웹젠은 ‘전민기적’/ ‘뮤 오리진’의 성공 이후, ‘뮤 온라인’을 비롯한 자사의 모든 게임들을 IP제휴 사업의 대상으로 내세우고 국내외 모바일게임 개발사들과 접촉하면서 추가 협력사를 찾고 있다.

한편, 웹젠은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늘(5월4일)부터 TV매체 광고를 비롯한 추가 마케팅에 들어간다. 이미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사업성과를 올린 이상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회원 모집을 극대화해 ‘뮤 오리진’ 대세 굳히기는 물론, 이후 추가될 모바일게임 사업을 위한 회원 풀(Pool) 확보 등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기반도 동시에 다져가겠다는 전략이다.

오늘부터 방영되는 예능대세 강균성이 출연하는 TV매체 광고는 공식 홈페이지 및 카페에서도 게시판을 통해 공지됐으며, 온라인으로 별도 배포해 젊은 게이머들에게 ‘뮤 오리진’ 알리기에도 나섰다. 또한, 서울 시내 주요 역사 내 광고와 버스광고 등의 오프라인 광고도 이미 시작됐다.

한편, 웹젠은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출시기념 이벤트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우선, 게임 내에서 가장 먼저 ‘4환생’에 도달한 1천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블루투스 스피커’등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한정판 ‘뮤 오리진’ 고급패키지를 선물한다.

공식 게임카페에서는 별점 및 리뷰 이벤트/ 팬아트 그리기 이벤트 등도 정식서비스와 함께 시작 될 예정이며, 게임 내 과제를 달성할 때마다 아이템 등을 선물하는 게임 내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뮤 오리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웹젠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공식 카페에서는 게임 이미지 및 게임동영상 등의 게임 정보와 간략한 일정 등을 사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