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온게임넷 방송 화면 캡처

EDG의 '코로' 선수가 SKT T1의 '마린' 장경환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

'코로'는 9일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탈라하시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일차 1경기에서 베식타스를 상대로 나르를 골라 대활약했다.

'코로'는 "미드와 탑 라인 둘 다 중요하지만, 미드라인이 초중반 게임에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조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KT T1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점이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 SKT T1과 다시 만난다면, 내가 '마린' 장경환 보다 잘한다는 것을 승리를 통해 꼭 증명해 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4강 진출이 확정된 팀들에 대한 물음에는 "ahq를 의외로 생각하는 팬들이 있는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잘하는 선수들로 구성됐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유럽과 북미가 못했다기보단 ahq가 잘해진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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