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인터내셔널5(The International5, 이하 TI5) 동남아 예선까지 불과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1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첫 단계인 TI5 예선전! MVP 형제 팀은 동남아 서버가 있는 싱가폴까지 건너갈 정도로 투지를 불태우고 있죠.

레이브와 MVP 피닉스, MVP 핫식스까지! 각 팀의 선수와 감독들은 이번 TI5 예선을 앞두고 어떤 각오를 다지고 있을까요? 각 팀에서 직접 선별해 보내준 선수들의 사진과 함께 그들의 출사표를 지켜보시죠!


▲ 언제나 유쾌한 레이브의 선수들!

레이브는 TI5 예선전이라는 거대한 대회를 앞두고도 크게 긴장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자신들의 실력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겠죠? 레이브의 선수들과 권평 매니저는 출사표조차도 유쾌했습니다. 일반적인 예상대로라면 무난한 동남아 예선 1위가 점쳐지는 레이브, 정말 사람들의 예상대로 흘러갈지 그들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제요 : 많이 응원해주세요!
닌자부기
: 김치불고기 감사합니다.
: 꼭 진출해서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어요
크리시 : 후회없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캐스트 : 꼭 진출해서 응원해주는 팬, 가족,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겠습니다.
권평 매니저
: No Win, No Food


▲ MPGL의 역전용사, MVP 핫식스!

말레이시아까지 가서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올린 '대세 팀' MVP 핫식스입니다! 특히 '포렙' 이상돈 선수는 예전부터 반드시 TI에 가겠다며 의지를 불태웠었고, 최근에는 평소에 자주 하던 개인 방송 스트리밍까지 중단할 정도였죠. MPGL에서의 기세를 TI5 예선까지 끌고 올 수 있을까요?

제락스 : 지금 팀이라면 충분히 동남아 예선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MP' 표노아 : 무조건 1등 하겠습니다!
'포렙' 이상돈
: 0핑에서 제대로 놀아보겠습니다!
'선비' 이정재
: 꼭 시애틀 가겠습니다.
'힌' 이승곤 : 목숨 걸고 해야죠.


▲ 연습도 잠시 멈추고 사진을 찍어준 임현석 감독님과 MVP 피닉스의 선수들. 정말 고맙습니다!

마지막은 재미있게도 '복병' 역할을 맡은 MVP 피닉스입니다. 근 1개월 간 공식전이 없었던 MVP 피닉스. TI4 예선에서 흑마법사라는 비밀 병기를 꺼낸 것처럼 TI5 예선에서도 준비된 무언가를 들고 나올까요?

'QO' 김선엽 : 1위 하겠습니다!
'마치' 박태원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Warnutz
: 백인 여성들을 보고 싶어요.
'페비' 김용민
: 시애틀 고기가 먹고 싶습니다.
Kpii
: 한국 사랑합니다!
임현석 감독
: 매번 5명의 선수만 데리고 해외에 대회 참여하러 나갔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10명의 선수들을 데리고 해외에 나가게 됐습니다. 중압감도 2배로 느껴지지만 그만큼 좋은 결과를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