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목)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5차 커리어 하이 카드 8종이 추가되었고, 서버 별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구단 및 GM 구단을 연속 격파하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무한의 전당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프렌차이즈 선수 카드 및 다양한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는 무한 럭키팩이 개최되어, 이미 지나간 모든 프랜차이즈 선수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정규 대회 시스템이 개편되어 좀 더 다채로운 조건을 내걸고 경쟁을 펼칠 수 있다.

그리고 해태 - 기아처럼 계승된 팀의 경우 현재 타선과 배터리 분석 등이 다른 팀으로 적용되었지만, 금일 패치를 통해 완전히 같은 팀으로 인식해 똑같이 적용받도록 수정되었다. 팀 외에도 선수카드 중 커리어 하이 이영우, 임창용 선수의 특성 역시 수정되었다.

시스템 오류 사항도 수정되었는데, 선물함 시스템이 개편되어 보유 아이템이 200개가 넘을 경우 보유 수량이 정상 보유 개수로 표시되도록 바뀌었고, 수가 늘어 찾기 어려웠던 특성 역시 이름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창이 추가되었다.


▲ 레전드 카드 부럽지 않은 성능을 자랑하는 5차 커리어 하이 카드 발매!




■ 최전성기 시절의 카드를 맞이하라! - 5차 커리어 하이 카드

커리어 하이 카드는 한 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일정기간 커리어 하이를 남긴 선수카드를 일컫는다. 일반 카드와 비교해서 스탯 보너스, 스킬 블록에서 2배수 효과를 받을 수 있으며, 특이하게 단순히 뽑는 것이 아니라 메인 메뉴의 '특수 영입' 탭에서 해당 커리어 하이 카드에 지정된 선수 카드를 모두 모아 영입해야 한다.

커리어 하이 카드를 획득했다면, 자신이 원하는 연도로 영입할 수 있으며, 이후 연도 변경은 불가능하다. 일반 카드에 비해 모든 스탯이 +2만큼 상승하고, 추가 육성에 있어서 유리한면이 많으나, 그만큼 획득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5차 커리어 하이 카드는 총 8장으로 '영원한 3할 타자' 삼성 양준혁 선수를 비롯하여 '연습생 홈런왕 신화’ 한화/빙그레 장종훈 선수, '마지막 토종 20승 투수' 현대 정민태 선수 등 총 8명이 포함된다.



▲ 야구 기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커리어 하이 선수 카드




■ 명예의 전당 구단과 GM 구단을 꺾고 최고급 카드를 획득하자!

5차 커리어 하이 카드 발매에 맞춰 무한의 전당 이벤트 역시 개최되었다. 무한의 전당은 각 서버, 모든 랭크의 명예의 전당 구단을 대상으로 밑에서부터 차례대로 격파하며, 획득한 EP 점수에 따라 각종 보상을 받는 이벤트다.

획득한 EP에 따라 무한 선물상자를 받을 수 있으며, GM 구단에게 승리를 거둘 시, GM 선물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선물 상자에는 10코스트팩을 비롯하여, 럭키 코인과 무한팩 그리고 구단팩 프리미엄 등 고가의 아이템이 들어 있다.


▲ 명예의 전당에 무한 도전하여 고 코스트의 카드를 획득 하자!


명예의 전당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입장권을 획득해야 하는데, 이벤트 기간 내 최초 접속 시 5장이 지급되며, 이후 승/패와 관계없이 1경기당 입장권이 1장씩 지급, 그리고 토요일의 경우 승/패와 관계없이 7시부터 24시까지 1시간마다 추가로 1장씩 지급된다.

이외에도 선수카드 구입 시 스카우트 이용권을 획득하면 선물함을 통해 입장권 쿠폰 5장을 받을 수 있고, 무한의 전당 3연승, 스텝업 패키지 구매 시 역시 입장권 쿠폰을 획득한다.

무한의 전당 이벤트는 5월 28일(목) 점검 이후부터 6월 11일(목) 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무한의 전당 랭커를 선정하여, 1위에게는 ALL 코스트 위시팩과 플래티넘 훈련권 등 순위에 따라 차등 보상이 지급된다.


▶ 무한의 전당에 도전하고 원하는 카드를 얻어보자! -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 주간 랭킹은 매주 초기화되며, 순위에 따라 차등 보상이 지급된다




■ 독특한 룰 추가! 대회 시스템 개편

특정 리그의 구단들이 모여 토너먼트전을 치루는 대회 역시 일부 룰이 수정되었다. 참가 대상에 맞는 대회를 선택 시 자동으로 매칭되도록 변경하여, 모집과 마감 스케쥴에 따라 대회 방을 직접 찾아 신청하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한, 참여 제한 룰이 생겼는데, 대회에서만 사용되는 전용 팀컬러 및 사용 금지되는 팀컬러 등 색다른 조건이 생겨 기존의 단순히 강한 팀만 우승하던 시스템을 수정했다.

예를 들어 1주차 테마는 '야신의 한 수'라는 특성으로, 기존의 팀 컬러 사용은 불가능하며, 번트와 수비 스탯이 60 이상인 타자만 참가할 수 있으며, 타자 전원에게 교타 +10이라는 추가 스탯이 부여된다.

2주차 역시 '타도투저의 시대'라는 특성으로, 장타가 70이상인 타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타자 전원에게 교타/장타 능력이 +20 추가된다. 반대로 투수는 제구가 70이하만 참여할 수 있어 엄청난 난타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절대강자는 잊어라! 대회 특수 룰을 통해 예측불허의 혼전을 기대해보자




■ 계승팀의 분석 그래프도 그대로 이어 받는다! 시스템 개선 및 오류 수정

해태에서 이어지는 기아처럼 예전 팀을 계승한 경우, 타선 분석과 배터리 분석 그래프가 다르게 나와 운영하기 어려웠던 점이 수정된다. 이제는 활약했던 팀의 이름은 달라도, 같은 선수가 이어서 뛰었다면 그대로 분석 수치를 이어받게 된 것이다.


▲ 아쉬웠던 (구)팀과의 콜라보레이션! 이제는 걱정말고 라인업을 구성하자


이외에도 선물함의 하위 탭 UI가 수정되어 구분/보유 아이템/정렬 순의 콤보 박스 형태로 출력되며, 보유한 아이템 역시 리스트화가 되어 자신이 보유한 아이템의 종류와 수량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성이 종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특성탭에서 자신이 궁금했던 특성을 보기 위해 한참동안 스크롤을 내리곤 하였으나, 이제는 특성 이름을 검색하는 기능이 생겨 불편함을 덜게 되었다.

그리고 이전에 발매되었던 커리어 하이 카드 중 이영우와 임창용 선수의 특성이 변경되었다. 이영우의 [공격형 리드오프] 특성은 '풀 카운트에서 장타 확률 상승'에서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장타 확률이 상승'한다로 변경, 임창용의 [뱀직구] 특성은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스트라이크 던질 확률이 크게 상승'에서 '큰 폭으로 상승'으로 수정되었다.


▲ 특성이 개편된 이영우, 임창용 커리어 하이 카드도 주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