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오컴(대표 허두범)은 일본의 콘솔게임 개발사인 ㈜제로디브 (대표 하라카미 다카유키)와 비즈피오컴이 개발하고 ㈜프리챌(대표 손창욱)이 퍼블리싱하여, 정식 오픈 베타 서비스를 눈앞에 두고 있는 ‘온라인게임 QroQro’를 원소스 멀티유즈의 일환으로 세계시장을 목표로 ‘닌텐도 DS 용 QroQro-DS(가칭)’를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로디브의 대표 하라카미씨는 “비즈피오컴은 온라인게임의 뛰어난 개발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큐로큐로의 캐릭터성도 뛰어나 일본 콘솔 게임 유저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의 콘솔게임 개발 노하우가 합쳐진다면 성공은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하라카미씨는 과거 일본의 유명게임 사이쿄 슈팅시리즈(스트라이커즈1945, 건버드, 텐가이 등) 과 랑그릿사, 발켄, 홋토기믹시리즈(마작게임) 등 다수의 히트작을 개발한 일본 게임업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젊은 프로그래머이자 프로듀서이다.


비즈피오컴의 허두범 대표는 “금번 일본의 제로디브사와 공동 개발하게 될 ‘닌텐도 DS 용 QroQro-DS’는 DS플랫폼의 특징을 살린 와이어리스 통신을 사용한 대전 통신모드와 터치펜 기능, 원작인 ‘온라인게임 QroQro’ 의 큐브 액션의 재미요소를 최대한 살려 개발할 것이며, 또한 커스터마이즈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 시켜 유저가 직접 캐릭터 엠블렘 꾸미기 기능 등을 삽입시킬 예정이다” 고 말했다.


비즈피오컴이 개발한 ‘큐로큐로 온라인’은 이미 교학사, 학산문화사 등과 손을 잡고 학습지 및 코믹북 등의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들을 표지 모델 및 코믹북 소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캐릭터 문구제품으로서 필통 및 수첩, ‘큐로큐로 배틀 윙딱지’ 등 다양한 2차 상품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에버랜드와 제휴하여 ‘해피 할로윈 페스티벌 이벤트’ 및 본스치킨(㈜정명라인 대표 구기형) 등과의 제휴를 통해 게임상에 PPL(간접광고)등을 진행 중에 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아우르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Inven Vito - 오의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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