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서수길, 박관호)와 (주)테디베어(대표이사 원명희)는 11월19일(월) 오전9시 ㈜테디베어 본사 쇼룸에서 e스포츠에 관련한 “위메이드 폭스-㈜테디베어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e스포츠의 발전과 시장확대를 통한 부가가치 확대를 위해 체결된 이번 계약을 통해 위메이드 폭스는 ㈜테디베어의 종합 브랜드인 “Teseum(테지움)”으로부터 3년 동안 총 4억 5천만원 규모의 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위메이드 폭스에 지원되는 용품은 유니폼, 프로게이머 전용가방을 포함한 모든 e스포츠 관련 용품으로 그 간의 e스포츠 용품의 천편일률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위메이드 폭스와 각 선수들의 개성을 살린 세련된 이미지의 용품을 별도 개발, 제작하기로 하였다.


신규 개발, 제작될 유니폼은 2008년 초에 만나볼 수 있으며, 위메이드 폭스 선수단은 오는 24일(토) 열리는 MBC게임 HERO와의 경기에서부터는 “Teseum”에서 제공하는 임시 유니폼을 착용한다.


2007년11월19일(월) 9시 이후에 보도 부탁 드립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위메이드 폭스와 선수들을 이용한 캐릭터 상품의 개발 및 판매를 진행키로 합의하였는데, 향후 제품개발이 완료되면 테디베어 박물관을 비롯한 면세점, 백화점, 펜시점 등에서 위메이드 폭스의 유니폼을 비롯한 각 선수들의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등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고 이러한 상품 판매의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위메이드 폭스에 지급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울러 양 사는 향후 상호 발전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 해외시장 개척을 비롯해 지역연고 등을 통한 e스포츠 시장확대 등에 대해서 공동협력키로 하였다.


㈜테디베어는 우리나라에 테디베어 문화를 처음 소개하여 문화로 정착시킨 장본인으로서, 2001년 “테디베어박물관”을 기획/제작을 시작으로 지금은 “테마파크”,”워터파크”등을 기획제작하여 운영하는 영역까지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2006년에는 MBC 드라마 “궁”의 캐릭터로 유명한 테디베어를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데 일조했으며 일본에서는 한류스타를 캐릭터화한 테디베어를 출시하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위메이드 폭스 단장 김영화 이사는 “위메이드 폭스와 e스포츠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신 ㈜테디베어 측에 감사 드린다”며 “향후 위메이드 폭스를 최고의 명문팀으로 성장시켜 프로게임단을 통한 제휴사업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디베어의 원명희 대표이사는 “창조적인 플레이로 미래로의 비상을 꿈꾸는 e스포츠와 위메이드 폭스는 우리의 이상과 걸맞다”며 “위메이드 폭스가 e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