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게임즈에서 진행되는 2015 시즌 마지막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결승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7일 강남 오전 11시부터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결승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한지원과 김준호의 팀 킬 매치로 펼쳐지는 이번 결승전 미디어데이는 스포티비 게임즈 이현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본격적인 선수들의 각오를 밝히는 순서에 앞서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투입된 김하늘PD의 간단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하늘PD는 스타리그 결승전 관전 포인트에 대해 "아직 스타크래프트2가 정말 재밌고, 야외에서 멋진 결승전이었다는 느낌을 전해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기대를 부탁했다.

이번 2015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결승전은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지며 현존 최강의 저그와 프로토스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